시트로엥이 만든 멀미 방지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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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만든 멀미방지 안경


멀미를 하지 않는 사람은 잘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자동차, 배, 비행기 등의 운송수단을 타고 이동할 때에 멀미가 심한 사람들도 분명 있다. 가장 큰 증상으로 어지러움, 메스꺼움 뿐 아니라 심하면 호흡곤란으로까지 이어지는 멀미를 방지하기 위해 약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시트로엥에서 'Boarding Ring' 이라는 스타트업 회사와 함께 멀미를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


생긴게 매우 독특한데, 멀미를 잘 느끼는 사람 대부분이 이 안경을 쓰고 큰 효과를 봤다고 한다. 안경의 좌우, 앞뒤로 액체를 넣어 수평을 맞춰주면, 눈이 그 수평에 따라 초점을 맞추게 되고 어지러움증을 많이 잡아준다고 한다. 사용 방법은 멀미가 시작된다면 책이나 스마트폰 등 심하게 움직이지 않는 물체 등을 보면 약 10분 정도부터 안정이 된다고 한다. 렌즈가 사용되는 것은 아니기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13 라고 한다. 



어지러움이 멈추면 다시 안경을 벗고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사실 멀미를 해보질 않아서 어떤 느낌인지 잘 알 수 없지만, 극심한 멀미로 장거리 이동을 힘겨워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아이템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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