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쉽 콜벳, 언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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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쉽 콜벳! 과연 언제 나올까?


미드쉽 콜벳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되었고, 꾸준히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16년도에 출시되지 않을까? 했던 미드쉽 콜벳은 계속 미뤄져 지금은 위장막을 두른 미드쉽 콜벳이 돌아다니고 있다. 전체적인 형태로 볼 때에 전통적인 롱노즈 타입의 콜벳이 아닌, 미드쉽 구조의 콜벳임을 알 수 있다.




위장막을 두르고 다니는 미드쉽 콜벳은 미쉐린 PS4s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고, 엔진의 경우는 이야기가 많지만, 3가지 옵션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하나는 460마력의 6.2리터 V8 엔진, 캐딜락 CT6 V 에 들어가는 650마력짜리 4.2리터 바이터보 V8 엔진. 그리고 850마력 5.5 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이다. 하나같이 V8 엔진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출력과 배기량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어쩌면 2019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는데, 위장막을 치고 돌아다닐 정도면 디자인적으로는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미드쉽 콜벳이 어떤 디자인일지는 사실 짐작이 가지 않는다. 전체적인 라인을 보면 페라리같기도 한 미드쉽 콜벳은 실루엣만으로도 사실 기대를 하게 만든다. 또한, 이탈리아의 엄청난 가격의 슈퍼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보게 된다.


△ Zora Arkus Duntov(조라 아커스-던토브)


사진속의 인물은 콜벳의 대부(代父)라 불리는 '조라' 인데, 세계 2차대전 이후 미국 젊은이들이 영국산 스포츠카에 매료되어 있었으며, GM 이 이를 간파하고 스포츠카 제작에 나섰다고 한다. 당시 GM 수석 디자이너인 '할리 얼(Harley Earl)' 이 콜벳의 디자인을 개발했는데 판매가 신통치 않았다. V6 엔진이 들어갔었기 때문이었다. 1955년 조라(Zora) 가 여기에 V8 엔진을 올린 콜벳을 선보였고 그야말로 '대박' 을 터트렸다. 그런데, 왜 갑자기 '조라' 를 이야기하냐면, 조라는 죽을때까지 미드쉽 방식의 아메리칸 스포츠카를 만들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미드쉽 콜벳은 조라(Zora) 의 꿈이기도 하다. 



물론, 미드쉽 어메리칸 스포츠카는 포드 GT 가 먼저이긴 했지만, 조라의 꿈이 이뤄지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V8 엔진이 들어간 어메리칸 미드쉽 스포츠카를 말이다.


어쩌면 내년, 조라(Zora) 의 꿈이 현실로 이뤄지는걸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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