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21. 10. 27. 11:45
미니 JCW 컨버터블, 깜찍 매콤하다 3.5세대 미니 JCW 컨버터블을 보면, 자꾸만 양세찬의 웅이아버지가 생각난다. 검은 수염같이 바뀐 프론트 그릴이 인상적인데, 전체적으로 깜찍하면서도 JCW 다운 매콤함이 강렬하다. 거기에다가 컨버터블로, 바람을 즐기며 달리기에도 정말 딱이다. 전통이 있는 아이코닉함 미니 JCW 컨버터블은 컨버터블다운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미니라는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프론트 그릴의 모습을 비롯해, 헤드라이트와 사이드미러 등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 포인트를 많이 사용한 것과 함께, 프론트범퍼 운전석쪽에 인터쿨러가 달려있는 것도 눈에 띈다. 트렁크 부분 역시 독특한데, 컨버터블 특성상 해치백보다는 짐이 적게 실릴 수 밖에 없고, 짐을 싣고 내리기에도 불편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