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뉴스 RGB STANCE 2021. 2. 17. 23:00
20년 넘게 엉터리 검사한 브레이크 '아케보노(AKEBONO)' 이제 더 이상 장인정신을 말하던 일본은 없는 것 같아 보인다. 불량 안전벨트 성능을 조작한 것과 에어백 결함의 문제로 파산했던 타가타(TAKATA) 뿐 아니라, 자동차 출하 전 무자격자가 검사를 하는 것으로 이슈가 되었던 닛산(Nissan)의 사건과, 일본 자동차 회사에 납품을 하던 고베제강(Kobe Steel)의 대규모 품질 조작 등, 품질에 대해 장인정신을 주장하던 일본 업체를 이제는 믿기 힘들 지경이다. 이번에는 자동차의 안전을 담당하는 브레이크 부품 대기업인 아케보노(AKEBONO) 가 무려 20년 넘게 성능데이터를 조작하는 등의 검사 부정을 저질렀으며, 이 회사는 토요타와 닛산에 브레이크 부품을 납품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