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20. 9. 14. 09:33
잠시 조용한 휴식을 위한 차박 - feat.르노삼성 QM6 어렸을 적, 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땐, 집에 차가 없어 회사에서 화물밴을 빌려, 돗자리와 씻을 물을 담을 커다란 말통과 수건, 먹을 것 등을 차에 싣고 바다로, 계곡으로 다니곤 했었다. 화물밴의 넓은 적재함 덕에 여유롭게 놀곤 했었는데, 어렸을 적엔 덩치가 작았으니 더 크게 넓게 보였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가끔 혼자 차를 타고 조용히 쉼을 즐기러 다닐 때가 있다. 지금 타고 다니는 차가 작아 그리 여유롭게 쉬지는 못하고 시트를 뒤로 제껴놓고 풍경을 즐기며 책이나 음악을 듣거나 하다 오곤 하는데, 조금 더 큰 차가 있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자주 든다. *본 시승기는 르노삼성자동차로부터 자동차만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Q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