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하이브리드 - 다시 판매합니다
- 자동차 뉴스
- 2020. 7. 9. 11:36
기아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계약 재개!
기아자동차가 4세대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의 계약을 재개하며,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모델인 '그래비티' 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아자동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비 관련해서 친환경차 인증 이슈로 계약을 중단한 바 있었는데, 복합연비 15.3km/L 에 최고 출력 230마력, 35.7kg.m 의 토크로 다시 한번 시장에 도전한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경쟁 하이브리드 SUV 대비 높은 연비와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SUV 시장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출시 당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고려해서 계약을 재개한 것이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80마력, 27.0kg.m 의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에 44.2kW, 264Nm 의 모터를 조합하여 230마력, 35.7kg.m 의 토크를 보이는 동시에 가솔린 엔진다운 정숙성으로 편안한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저동해자동차 제 2종으로,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의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혼잡통행료 면제(지방자치단체별 상이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계약 재개와 함께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 를 새롭게 선보였는데, 시그니처 트림을 기반으로 완성된 쏘렌토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 몰딩과 루프랙, 서라운드 몰딩, 1열 도어 사이드 가니쉬 등 주요 외장 요소에 존재감이 느껴지는 블랙 컬러를 적용하여 강인한 인상을 강화하였고, 실내는 볼스터부 볼륨감을 강조한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를 적용해 세련되고 안락한 느낌을 담았다. 또한, 쏘렌토 하이브리드 전용 외장 컬러인 '런웨이 레드' 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한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3,534만원, 노블레스 3,809만원, 시그니처 4,074만원, 그래비티 4,162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높은 연비와 뛰어난 실내 정숙성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 출고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 며, "계약 재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의미
사전계약 당시,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일반 모델 대비 약 160만원 정도의 더 비싼 가격임에도 높은 계약율을 보였는데, 출시 당시의 친환경차 세제 혜택 이슈가 없었더라면, 더 많은 인기를 누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가격이 더 비쌌음에도 인기가 있었던 것은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디젤 못지 않은 뛰어난 연비 등을 고려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친환경차에 대한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것 역시 예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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