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주차장에 방치된 BMW M3,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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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방치된 E46 M3 CSL

뽀안 먼지가 쌓여있고, 뒷범퍼를 비롯해 차량 외부가 약간 파손되었으며, 함부로 차량을 끌고 갈 수 없도록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이 차량은 BMW M3(e46) CSL 이다. BMW 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라고 할텐데, 이 차량은 무려 20년 동안 영국의 한 주차장에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초기 차량 소유주가 지난 2004년 8월 4일에 영국 레딩에서 차량을 수집하고 런던의 주차장까지 딱 59km 만 주행하고 그 다음부터 방치했다고 하는데, 실제 주행거리는 그보다 더 긴 약 2,3000Km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대체 이 명차가 왜 20년 동안이나 방치되어 있었을까? 그 이유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세금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말 단순하게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서 방치되어 있었는데, 이 차량을 소유하려면 수리비는 물론, 미납된 세금과 주차료까지 감당할 각오를 해야겠지만, CSL 정품 휠이 그대로 사용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에서  e46 M3 CSL 의 중고가는 현재 1억 정도인데, 희귀성 때문에 가격이 매년 오르고 있어 차테크를 하려면 계산기를 잘 두드려 봐야 할 것  같다.

 

BMW M3(e46) CSL 는 쿠페,스포츠, 경량화를 뜻하며, 전세계 1,383대만 한정 판매되었다. 당시 e46 M3 CSL 은 기존 E46 M3 대비 110kg 가벼운 1,383kg의 차체와 직렬 6기통 360마력의 출력으로 뉘르부르크링에서 7분 50초대를 기록해 이후에 출시된 e93 M3(8분 5초)와 F82 M4(7분 52초)도  넘어서지 못한 기록을 갖고 있다. 

 

사진 = 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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