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9. 19. 12:05
그래, 이맛이야! 타보면 타볼수록 재밌다. 보통, 돼지갈비를 먹을 때 뼈에 있는 고기가 참맛이라고 하는 것처럼, 이 벨로스터 N 은 수동이지만, 갈비뜯는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먹고 싶은 것처럼 수동이라 불편하지만, 그 불편함을 상쇄시킬만큼의 충분한 재미가 있다. 어쩜 이렇게 재미있게 차를 만들었을까 칭찬을 계속하고 싶다. 물론, 재미에 비례해서 기름값이 나가지만, 재밌다. 이게 N 의 맛인가 싶다. 서킷에서 타본 N 과는 또다른 재미가 느껴졌다. 눌러, 기름값이야 내 알바 아니니, 'N' 을 눌러! N 모드 버튼을 누르면 따로 세팅을 하지 않아도 엔진, REV 매칭, e-LSD, 배기사운드, 서스펜션, 스티어링휠, ESC 등이 서킷을 달리기에 충분하게 세팅이 된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는 rpm 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