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동커볼게 - 현대차그룹 COO 부사장 임명

728x90
반응형

루크 동커볼케(Luuc Donckerwolke), COO 부사장 임명

현대자동차그룹이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COO(Chief Creative Officer) 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설된 COO 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우선 유럽 등지로 시장 확대를 앞둔 '제네시스' 브랜드와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아이오닉' 브랜드 및 수소전기트럭과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등의 디자인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의 디자인에 대한 선행연구와 유명 디자이너 및 관련 분야 석학과의 교류도 모색하는 등 디자인을 화두로 한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시도한다.

 

신임 COO 를 맡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6년 1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올해 3월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할 때까지 현대기아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디자인 담당을 맡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재직기간 보여준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역량 뿐 아니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및 디자이너 인재 육성 등의 리더십을 고려할 때, 고객 및 시장과 적극 소통하는 COO 역할이 그룹의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지난 3월 사임 후 수개월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 후 현대차그룹의 일원으로 회사와 인재 사이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신뢰 및 존중에 바탕을 두고 최고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다시 합류하게 되었으며, 유럽 시장 내 중요 현안에 집중하면서 코로나 19 상황 등도 감안하여 선임 후 당분간 유럽권역본부와 유럽기술연구소가 위치한 독일 및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COO 는 대외 커뮤니케이션에 주력하고, 브랜드별 디자인 개발은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이상엽 전무가, 기아차는 가림 하비브 전무가 현행대로 전담하며,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쇼카 및 컨셉트카, 신개념 모빌리티 등 선행 디자인 부문에 있어서는 양사 디자인담당과 COO 가 협엽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루커 동커볼케 부사장은 "창의성을 공고히 하는 역할을 맡아 현대차그룹과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기 돼 영광" 이라먀, "디자인 부문과 협력해 기술적으로 역동적이면서도 고객 지향적인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디자인 다양성과 풍부함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Copyright © 'RGB STAN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