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소울(Soul), 실내가 확 바뀐다?
- 자동차 뉴스
- 2018. 11. 5. 10:33
소울(Soul), 과연 어떻게 나올까?
곧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아자동차의 소울(Soul)이 기대되는 것은, 북미에서 아주 높은 인기를 보였었고,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때문이다. Carscoops 에서 촬영한 스파이샷과 Josh Byrnes 의 랜더링 이미지를 보면, 신형 소울에 대한 예상을 어느정도 해볼 수 있다.
실내의 변화와 확 바뀐 부분은?
Carscoops 에서 촬영한 소울의 실내 스파이샷을 보면, 여전히 위장막들이 있지만, 게임기처럼 생긴 스티어링휠이 지금의 기아자동차의 스티어링휠 디자인과는 다른 부분을 알 수 있으며, 그 다음 눈에 띄는 부분은 꽤 커진 디스플레이와 함께 기어노브의 변화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기어노브인데, 로터리 방식의 다이얼로 기어가 바뀌었다. 기존의 전통적인 기어노브가 아니어서 좀 파격적으로 다가오지만, 이 방식은 기아 니로(Niro) EV 에 사용된 방식이다.
이미 기아 니로 EV 에서 이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는데, 이에 따라 신형 2020 소울이 1.6리터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엔진과 함께 EV 모델을 동시에 선보일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스파이샷에 찍힌 차량은 소울 EV로 예상된다.
소울의 예상되는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2.0 리터 가솔린 엔진. 그리고 7단 DCT 와의 조합을 통해 높은 효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EV 모델의 경우에는 지금의 니로 EV 와 비슷한 400km 이상의 주행가능 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페시아의 모니터를 보면, 인포테인먼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무엇보다 확 커진 디스플레이의 크기에 놀랍다.
기아 소울(Soul)은 다음달 라스베가스 모터쇼에서 그 완전한 모습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 SUV 인 소울은 박시한 디자인 때문에 약간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활용도가 매우 높은 차량으로 북미에서 그 인기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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