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9. 10. 4. 07:00
2020년부터 국내 출시예정이 확정된 르노의 전기차 ‘뉴 조에(ZOE)’ 를 시승해보기 위해서 이탈리아 올비아(Olbia) 섬에 도착을 했고, 워크샵을 통해 차량의 설명을 받은 뒤, 본격적인 시승에 나섰다. 일단, 프랑스차를 왜 이탈리아에서 시승하느냐라는 질문이 있을텐데, 이탈리아 올비아는 많은 제조사들이 글로벌 시승프로그램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큰 고저차와 코너가 많아 차량의 성능을 체크하기 좋을 뿐 아니라, 노면도 적당히 거칠고, 풍경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물론, 온도도 타이어의 접지력을 끌어올리기에도 좋다는 점이 한몫을 하기도 한다 뉴 조에(ZOE) 의 성능은? 본격적인 시승에 앞서, 차량의 스펙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3세대 모델로, 100kW 급의 모터를 적용한 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