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디자인은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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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의 디자인은 어디에서 만들어지나? 르노삼성 디자인센터 서울(RDCS) 방문 

자동차 디자인은 자동차산업에서 아주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성능이라 하더라도 디자인이 좋지 않으면 판매가 신통치 않은 것처럼 자동차에 있어서 디자인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번에 NEW QM6 런칭과 관련하여 르노삼성자동차의 디자인 센터 서울(RDCS)  직접 방문을   있었고, 디자인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있었다. 보안을 엄중히 요하는 곳인 만큼, 흔치 않은 기회였다.

 

*본  포스팅은 르노삼성자동차로부터 행사초청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르노삼성 디자인센터 서울은 마치 인테리어 회사를 연상시키는 멋진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동시에, 국내에서 출시된 자동차 혹은 유럽에서 출시될 자동차와 함께, 다양한 컨셉트카의 디자인 역시 여러 분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고 전시되어 있었다.  장소는 임원도 쉽게 드나들  없는 곳이라고 하며, 디자인 작업에 최적화하기 위한 조명  영감을 받을  있는 요소들로 채워져 있다.

 

영감(Inspire)  시작

르노삼성 디자인센터 서울은 그렇게 크지는 않은 규모이지만, 실속을 갖춘 공간이다. 디자인은 물론, 내외장 디자인과 소재에 대한 이해와 어디에서 영감을 받을지 궁금하기 마련인데, 르노 디자인센터 서울의 치프 디자이너 ‘라파엘 리나리(Raphael LIBNARI)’  한국적인 요소들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다름 아닌, 형태에 따른 소재가 당연한 모습들  아니라, 소재의 기본 속성을 그대로 살린 모습  역시 한국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했다.

 

디자인센터에서는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소재에 대한 영감을 받는데, 내장제로 사용되는 가죽만 해도 다양한 컬러를 계속해서 비교하고 선택해야 하며, 도어트림에 사용되는 우드 등의 소재나 패턴 등도 많은 비교를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르노의 디자인 철학  하나는 ‘Passion for Life’ , 디자인으로 세상을 바꾸어나가는 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물을 완성시켜가는 단계, 클레이작업

요즘에는 3D 프린팅을 떠올릴  있지만, 여전히 클레이작업을 통한 목업모델은 정확한 디자인을 확인하기 위해 중요한 단계이다. 3D 프린팅 기술이 뛰어나진 점도 있지만, 컴퓨터에서 랜더링한 모델을 직접 클레이작업을 통해 목업을 만들어 본다는 것은 금형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작업이라고 한다. 관련이 없다면 그냥 관심없이 지나갈  있지만, 디자이너 외에도 엔지니어가 함께 참여해 법적인 규제부분에 문제는 없는지, 실제 만들어졌을  면을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 혹은 대표 컬러를 어떤 컬러로 정해야 할지  수많은 수정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또한 자연광에서 어떤 모습으로 연출되는지까지 모든 것을 통틀어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작업임을   있다. 디자인센터는 자동차회사에서 극도의 보안을 요구하는 만큼, 직접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어떻게 디자인이 완성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르노삼성의 전기차 컨셉트인 '바카라(BACCARA)' 는 기욤 마제롤레(Guillaume Mazerolle) 가 5개월간 인턴을 하면서 구상했고, 르노삼성 디자인 센터의 총괄 책임자인 라파엘 리나리와 안드레이 바스마노프(Andrey Basmanov) 가 함께 디자인하고, 3D 모델링을 담당하는 이선홍, 강민석 디자이너에 의해 세련된 도심형 전기차 컨셉이 만들어졌으며, 미래의 대도시라는 시대적 변화까지 고려했다는 점에서 디자인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며, 앞으로의 디자인들이 기대가 된다.


<추가사진 = 르노삼성자동차, RGB 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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