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 아일랜더(ISLANDER) 시승기 – 멋지긴 한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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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 매력 있을까?

지프(Jeep) 굳이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기에는 지프만의 브랜드 가치가 남다르다. 오프로더를 선호한다면 지프는 매력적인 차량이고, 일반적인 차량이 없는 험로를 다닐 있다는 매력이 있다. 그런데, 아일랜더는 국내 50 한정 판매되는 에디션으로, 가격은 5,990만원이다. 지프 아일랜더는 과연 한정판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을까?

 

한정판 아일랜더

지프 아일랜더는 랭글러 4도어 스포츠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오토 헤드램프 레벨링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더해 경쟁력을 갖춘 아일랜더는 어떤 길이든 떠날 준비가 보인다. 에디션 전용 모델답게 보닛에는 ‘ISLANDER’ 문구가 들어가 있으며, 트렁크 해치 스페어타이어 키트에는 익살스러운 티키 (Tiki-Bob)로고가 커다랗게 들어가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다른 랭글러와 차이를 알기 어렵다. 주유구는 키로 돌려서 열어야 하고, 수동 소프트탑이 사용되고 있는데, 전동식이 아니어서 조금 불편하다. 익숙해지면 금방 접고 닫고 있겠지만, 아무래도 귀찮다. 잠금장치를 풀고 탑을 젖혀야 하다보니, 전동식과는 다른 뛰어난 개방감을 준다고는 하더라도, 귀찮기는 하다. 그리고, 소프트탑의 특성상 새똥이나 등을 고려하면, 관리가 정말 쉽지 않다. 그리고 사이드스텝은 옵션으로 달아야 한다. 없으니 불편하긴 하다.

 

실내로 들어와 보면, 서프 블루 액센트 스티칭과 ISLANDER 로고가 새겨진 직물시트가 눈에 들어온다. 아무래도 직물시트이다 보니, 관리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하얀색 대시보드가 눈에 듸며, 7인치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내비게이션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주고 있어 유용하긴 한데, 화면이 작다. 그리고, 편의사양이라고 것들이 사실 크지 않다. 일단, 윈도우 버튼이 오토가 아니라는 점이 매우 아쉽다. 후방 카메라는 화질이 괜찮다.

 

주행성능은 어떨까?

지프 아일랜더에도 랭글러에 들어가는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 자동변속기가 들어가 있다. 272마력, 40.8kg.m 토크와 타임 셀렉-트랙 4X4 시스템은 생각보다 터프하다. 타이어는 17인치의 브릿지스톤 듀얼러 타이어가 들어가 있는데,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딱히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는 아니었다. 고속도로에서도 시원시원하게 달려나갔고, 도심에서도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물론, 차가 커서 도심에서는 조금 불편하긴 하다.

 

하지만, 소프트탑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풍절음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 오프로더를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소프트탑이 감성적으로 다가올 있고, 비오는 날에는 다른 사운드적 감성을 충족시켜줄 있겠지만, 여간 불편하고, 여간 시끄러운게 아닌 것은 사실이다.

 

오프로드 성능은 역시나 랭글러답게 훌륭하다. 오버랜드나 80주년 에디션과 같은 험로 주파 시스템이 들어가 있는 아일랜더는 스웨이바 분리 장치나, 프론트 리어 디퍼런셜 잠금장치 등은 없지만, 완전 하드코어한 오프로드 주행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괜찮은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할 있다. 지프 랭글러답다. 바위가 많은 곳이나 진흙탕 길에서도 충분히 탈출한다. 연비는 조금 아쉽지만 말이다.

 

그런데, 50 한정판이라는 아일랜드 에디션의 가격이 5,990만원인데, 여기에 300만원을 추가하면 일상에서 편한 오버랜드를 선택할 있고, 윌리스(Willys) 에디션이라면 5,090만원으로 900만원 저렴하면서도 희소성이나 오프로드 성능도 좋아 현명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 아일랜더가 한정판이라고 해서 900만원이나 비싼 가치를 충분히 하는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 밖에 없다는 것이다.

 

총평 : ★★★★☆

지프 랭글러 스포츠를 베이스로 만든 아일랜더(ISLANDER) 지프답게 거친 길도 아무런 문제 없이 다닐 있다. 정말 지프만 있는 오지속으로 떠나기 위해서는 루비콘을 추천하겠지만, 적당히 오프로드를 지나, 자연속으로 들어가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아일랜더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아일랜더 에디션을 50대만 한정판매하고, 가격도 5,990만원인 것에 비해서 자꾸만 지프 윌리스 에디션과 비교할 밖에 없다. 900만원 저렴한 5,090만원의 윌리스 에디션으로도 아일랜더가 있는 것들을 즐길 있다. 관리가 힘든 소프트탑을 사용하고 있는 것도 같은데, 한정판 뱃지와 LED 헤드램프가 필요 없다면 다시 한번 고민해보길 바란다. 아일랜더도 재밌긴 하다. 어디든 있고, 무엇이든 있는(Go Anywhere, Do Anything) 모험적인 라이프 스타일이라면, 어떤 지프를 타도 상관 없다는 것만 알아두고, 지프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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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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