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최단 충전시간으로 미국을 횡단한 전기차 기네스 세계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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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최단 충전시간으로 미국을 횡단해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우다

기아 미국법인은 오토모빌리티 LA에서 EV6가 ‘최단 충전시간으로 미국을 횡단한 전기차(Shortest charging time to cross the United States in an electric vehicle)’로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EV6는 뉴욕에서 출발해 LA까지 7일 동안 약 2,880.5 마일(약 4,636km) 이동하며 7시간 10분 1초의 충전 시간을 기록했다. 앞서 등재된 기록은 테슬라 모델S가 지난 2015년 4월 기록한 12시간 48분 19초다.

러셀 웨거(Russell Wager) 기아 미국법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EV6의 기록적인 주행은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는 신호”라며 “지금까지 기아가 쌓아온 세밀함, 디자인, 품질, 기술, 주행 역학에 대한 모든 것은 향후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신형 전기차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기아자동차 EV6 의 기네스북 세계기록 수립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기록은 충전소가 얼마나 개선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전기차의 대중화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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