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117년 역사상 최고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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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Rolls-Royce), 117년 역사상 최고 매출 기록!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2021년 매출 실적을 발표했는데, 롤스로이스의 117년 역사상 역대급 최고 매출인 5,586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2020년에 비해 40% 나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에 대한 영향이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가장 인기있었던 모델은 컬리넌(Cullinan) 과 고스트(Ghost) 라고 한다. 가장 많이 판매된 지역을 꼽기는 애매하며, 중국과 북미, 아시아 등전 세계 대부분에서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한다. 심지어 2022년 3월까지 신차 주문이 밀려있다고 한다.

 

롤스로이스 CEO Torsten Müller-Ötvös "기분 좋아!"

전체적인 판매량이 증가한 것과 함께, 에르메스(Hermes) 과 공동 제작한 Phantom Oribe, Phantom Tempus 및 블랙배지 Wraith/ Dawn Landspeed Collection 처럼 커스터마이징 주문이 급증했고, 인증중고 프로그램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롤스 로이스의 CEO 'Torsten Müller-Ötvös' 는 2021년은 롤스로이스에게 경이로운 한해였으며, 커스터마이징이 수요 증가에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2023년 데뷔예정인 롤스로이스의 첫번째 전기차인 '스펙터(Spectre)' 도 공개한 만큼, 롤스로이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 19로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 세계 럭셔리카 시장은 코로나 19는 물론, 반도체 이슈도 비켜가면서, 역대급 판매량을 자랑했다. 람보르기니도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벤틀리 역시 판매량이 증가했는데, 벤틀리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1% 증가한 14,659대를 판매해 역대급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선진국에서 고급차를 많이 판매하는 브랜드라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살아남기 힘들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자동차 제조사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많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판매로 인한 수익을 미래 사업에 투자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선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럭셔리 브랜드를 갖고 시장 지배력이 있는 선두권 업체들을 제외한 제조사들은 생존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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