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빅3’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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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3’ 진입! 

현대차그룹이 미국 포드를 제치고 글로벌 5위를 차지했던 2012 이후 12 만에 토요타, 폭스바겐에 이어서 글로벌 3 등극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글로벌판매량을 보면, 토요타그룹이 513 8천대, 폭스바겐 그룹이 400 6천대였고, 현대자동차가 329 9천대를 기록했다.

 

이어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314만대, 스텔란티스 그룹이 301 9천대, GM 284 9천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347 5천대를 판매해 글로벌 판매 5위를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3위를 달성한 것이다.

 

이와 같이 글로벌 3 달성한 배경으로는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량이 차질을 빚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같은 기간 대비 차량 생산 감소폭은 토요타가 6%, 폭스바겐 14%, 스텔란티스 16%,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17.3%, GM 18.6% 것에 비해 현대차그룹은 5.1% 감소한 것에 그쳤다.

 

외에도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와 친화경차 판매가 급증한 것도 글로벌 3 배경으로 분석되는데, 현대차그룹의 순수전기차는 미국에서 테슬라에 이어 판매량 2(점유울 9%) 기록하고 있고, 독일에서는 폭스바겐의 25.3%, 스텔란티스 18.8% 이어서 11.2% 판매량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 역시 미국에서만 2 5,668대를 판매해 상반기 기준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러한 글로벌 3 달성의 배경으로,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 공급망의 다양화로 생산성을 늘린 덕분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순수 전기차의 신차출시 생산의 극대화를 통해 하반기에도 성과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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