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를 디자인했던 '루크 동커볼케', 현대기아 디자인 총괄을 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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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를 디자인한 루크 동커볼케, 현대기아 디자인 총괄 임명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Luc Donkerwolke)가 현대기아 디자인 최고 책임자(CDO) 에 임명되었다. 그동안 피터 슈라이어가 맡았던 자리를 루크 동커볼케가 맡게 된 것인데, 바로 전까지 제네시스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었다가 그룹 디자인 담당 부사장으로 파격적인 인사이동이 되었다. 이제 그는 제네시스 디자인 뿐 아니라 현대, 기아,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총괄하게 된다. 

△ Genesis Essentia Concept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의 디자인을 담당하던 루크 동커볼케는 제네시스 에센시아(Essentia) 컨셉트카를 만드는 등, 디자인에 대해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왔는데, 그는 1965년생으로,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운송 디자인학 학사로, 아우디와 람보르기니의 책임 디자이너를 맡았으며, 이후 세아트 디자이너, 벤틀리 수석 디자이너를 맡았었고, 지금은 현대자동차 디자인 센터장이 된 것이다. 그를 가장 유명하게 만들어준 것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Murcielago) 였다.




대표이미지

지금도 디자인이 끝내주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는 루크 동커볼케가 람보르기니의 디자인을 맡고 있을 때에 디자인한 차량인데, Walter de'Silva 와 함께 2006년 람보르기니 미우라 컨셉트카를 만드는 한편, 무르시엘라고를 비롯해 디아블로와 가야르도 까지도 그의 작품 중 하나다.

△ 더 뉴 아반떼 스포츠

한편, 루크 동커볼케의 인사이동에 대해, 최근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시기인 만큼, 다음 세대의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략이 아닌가 싶어지기도 한다. 현대기아 자동차에서 람보르기니, 벤틀리와 같은 럭셔리한 디자인이 나오게 될 것인지 앞으로 상당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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