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가 만든 독특한 13가지 제품



이걸 자동차 회사가 만들었다고?


만우절이 아니라, 실제로 있는 독특한 제품. 그런데 그 제품들을 자동차 회사가 만들었다고 하니 놀라게 되는 경우가 있곤 한다. 그런 제품들을 한번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캐딜락 - 그릴 아이언(Grill Iron)


아마존 프라임 데이(Prime Day) 를 맞이해서 캐딜락(Cadillac)이 선보인 제품은 바로, 그릴 아이언! 캐딜락 CTS-V 에 들어가는 사이즈 그대로 만들어진 그릴 아이언은 가죽, 나무, 고기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캐딜락 엠블럼이 새겨진 스테이크를 받게 된다면 행사할 때 정말 괜찮은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참고로 아마존닷컴에서 $100 에 판매되고 있다. 캐딜락 홍보 담당자라면 이 그릴 아이언을 미리 사놓고 캐딜락 행사에서 스테이크에 로고를 박아 제공하면 좋지 않을까?





폭스바겐 - 정품 소시지


폭스바겐이 자동차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한해에 약 800만개 가까운 소시지를 만들고 있는데, 2차 세계대전 이후에 공장 직원들의 점심식사를 위해 납품사를 아예 인수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자동차 외에도 이런 자사의 식료품을 판매하고, 레스토랑 사업으로도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리고, 이 소시지는 꽤 맛있다고 하며, 무려 '정품' 이다.






푸조 - 그라인더


자동차 회사인 푸조(Peugeot) 역시 자동차 외에 다양한 제품들을 만든다. 사실 푸조는 자동차를 만들기 전인 1810년에 커피 분쇄기, 우산, 자전거 등을 만들었었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철제 용품들을 주로 만들었던 만큼 후추 그라인더를 만들고 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후추/커피 그라인더 외에도 안경, 코르크 마개 등도 만들고 있다.




포르쉐 - 꿀


전혀 생각치 못하게 포르쉐(Porsche) 는 꿀을 팔고 있다. 매년 약 2,220파운드(약 1톤)의 꿀을 생산하고 있는데, 기념품 샵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3백만 마리의 벌꿀들이 100 에이커의 면적에서 만들어진 이 꿀은 만들어지기가 무섭게 팔려나간다고 한다. 라이프치히(Leipig) 공장 부근 에서 꿀벌의 보전을 위한 프로젝트로 만들어졌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며, 포르쉐는 양봉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람보르기니 - 트랙터


람보르기니의 설립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는 원래 트랙터를 만들었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정비공이었던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고향에서 트랙터 회사를 세웠고 많은 돈을 벌게 된 람보르기니는 자동차 수집을 취미로 갖게 되었고, 페라리를 구입했는데 클러치가 자주 고장났었다고 한다. 당시 페라리 250GT 를 구입했는데 페라리의 창립자인 엔쵸 페라리를 찾아가서 클러치 문제를 이야기하려 했지만 문적박대 당해 열받아서 타도 페라리! 를 외치며 만들었다는것이 바로 람보르기니다. 람보르기니의 모토는 단순했다. 무조건 페라리보다 빠르게!



그리고 람보르기니는 여전히 트랙터를 만들고 있다. 디자인이 다른 트랙터들 보다는 더 각진 모습에 왠지 농사를 지으면 안될것 같은 모습이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영농자금 지원을 받아 시골에서 람보르기니를 탈 수 있지 않을까? 혹은 우리도? 




알피나(ALPINA) - 와인


독일의 자동차 제작사인 알피나(ALPINA) 는 와이너리도 겸하고 있다. 우리는 보통 BMW 를 베이스로 만든 알피나 자동차만을 생각하지만, 매우 독특하에 유명한 와이너리라고 한다. 한편, BMW 와 알피나는 특이한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알피나는 단순 튜너가 아니라 제작사로, 알피나가 BMW 에게 바디와 엔진 블록 등의 주요 부품을 주문하고 자신들만의 차를 만든다. 그리고 알피나의 연구개발 활동에 BMW 가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관계다.



한편, 알피나는 와인을 직접 만드는게 아니라 유럽과 남미에서 와인을 수입하고 유통을 시킨다고 한다. 꽤 좋은 와인을 유통시키고 있으며, $5 짜리에서부터  $1,900 까지 다양한 와인들이 있다고 한다.




토요타 - 요트


사실 자동차 회사가 요트를 만드는 건 요즘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토요타는 자사의 자동차 엔진제작 기술로 요트를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요트도 만들고 있다.




혼다 - 잔디깎기


혼다의 잔디깎기는 유명하다. 심지어는 가장 빠른 잔디깎기로 유명세를 펼치고 있다. 혼다는 사실 이런 잔디깎기 이에도 로보트, 제트항공기, 선박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해 있다. 이 외에도 발전기 등도 만들고 있다. 




벤틀리 - 가구


럭셔리 자동차의 대명사인 벤틀리(Bentley) 는 매년 11,000여대의 자동차를 만들어 판매하는데, 고급스러운 가죽을 이용해 가구를 만들기도 한다. 팔걸이 의자, 테이블, 소파, 침대 등을 비롯한 생활가구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 벤틀리를 타봤다면 그 촉촉한 살결같은 가죽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감성이 매력적이다. 벤틀리의 가구 역시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고 있다.




테슬라 - 솔라 패널


전기차를 만드는 테슬라(Tesla) 는 SolarCity 를 2016년도에 인수해서 태양광패널을 만들고 있다. 단순 전기차만을 만들고 파는게 아니라,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지붕위에 기와 대신 패널을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기존의 기와와 달리, 잘 깨지지 않으면서 튼튼하고, 다양한 형태는 물론, 전기에너지까지 모을 수 있는 태양광패널이다. 자동차에서부터 전력망까지 자신들의 하는 영역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아보인다.

롤스로이스 - 항공기엔진


롤스로이스는 자동차회사이면서 항공우주회사로 비행기용 엔진을 만들고 있다. A380 비행기에 사용되는 엔진이 대표적으로 롤스로이스 엔진이며, 그 외에도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에도 롤스로이스가 엔진을 만들고 있다. 정숙하며 고급스러운 자동차의 대명사격인 롤스로이스가 상당히 강력함을 보이는 항공기 엔진을 만들고 있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사실 이 역시 자동차 매니아라면 알고 있을법한 내용이기도 하다.




사브(SAAB) - 전투기


사브(SAAB) 는 1937년도에 설립된 스웨덴의 자동차 회사이면서 항공기 회사이기도 하다. JAS 39 Gripen 전투기를 생산했으며, 여전히 항공기 관련 군수용품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언급한것 외에도 많은 자동차 회사들은 자동차 제작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들도 분명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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