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F/L, 무엇이달라졌나?
- 자동차 뉴스
- 2018. 7. 18. 20:20
스포티지! 무엇이 바뀌었나?
기아 스포티지가 F/L(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준중형 SUV 인 스포티지는 부분변경을 통해 내외관 디자인과 함께 인포테인먼트. 그리고, 파워트레인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에 풀체인지를 거친 이후 3년만의 부분변경이다.
전면부 비교!
전면부의 모습을 보면 왼쪽의 기존 스포티지와 비교해서 프론트 범퍼, 안개등, 헤드라이트 등이 바뀌었다. 더욱 과감한 디자인이며, 헤드라이트는 K3 와 디자인의 방향성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범퍼의 디자인은 기존의 아이스큐브 형태의 LED 안개등이 위치한 부분에 가로바 형태의 라인이 가로지르고 있다. 훨씬 샤프해진 느낌이다.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헤드램프는 'X' 자 형태로 독특했던 K3 와 비슷하게 주간주행등을 LED 가 감싸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후면부 비교!
테일램프 형태도 바뀌었다. 전체적인 라인은 크게 바뀐건 없지만 'ㄷ' 자 형태의 LED 테일램프가 전작과 비교해 더 세련되어졌고, 샤프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참고로 디퓨저와 머플러의 디자인은 트림에 따라 듀얼배기는 빠질 수 있다.
측면부 비교!
사이드를 비교해보면 크게 바뀐 것은 없다. 역시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이 집중적으로 바뀌었으며, 휠 디자인은 트림별로 다르지만 기존에 비해 샤프해졌다.
달라진 파워트레인!
세세한 파워트레인 공개는 아니지만, 2.0 디젤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되어 2.0 R 디젤 엔진의 가속을 도와 부하를 줄이고 연비를 높이며, 탄소배출을 4% 가량 낮췄고, 기존의 1.7 U2 디젤엔진은 1.6리터 U3 디젤엔진으로 대체되었다.1.6 U3 디젤엔진은 115마력과 136마력 두가지 버전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원형에서 사각으로 바뀐 주유구의 뚜껑을 열면, 요소수 타입의 SCR이 적용되었다는 것이 한눈에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와 사륜구동 시스템의 조합으로 트림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휠 디자인이 상당히 샤프해졌으며, 새롭게 바뀔 스포티지 페이스 리프트 모델은 전면 범퍼의 하단부에 스마트 크루즈 레이더가 탑재되어 반자율주행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실내는 블랙과 그레이의 투톤 컬러가 적용되어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지만 큰 변화를 느끼기보다는 익숙함이 강하게 느껴진다. 또한, 네비게이션은 7인치와 8인치 두가지로 고를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기아자동차는 앞으로 2025년까지 수소차 1대, 하이브리드 5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대, 전기차 5대 등 총 16개의 파워트레인을 갖춘 신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신형 스포티지는 올해(2018년) 3분기에 유럽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국내는 8월 초 혹은 9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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