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TUCSON) 간단 시승기



투싼(TUCSON), 무엇이 달라졌을까?

투싼(TUCSON) 페이스리프트 을 직접 만나보고 왔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과연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벌써 3,577대나 사전계약이 된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다이나믹 & 밸런스' 라는 테마를 들고 나왔다. 균형잡힌 다이나믹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적용하였고, 외관 디자인은 슬림하면서 엣지있는 모습을 강조하였다.



투싼, IoT 서비스로 스마트해지다!


음성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서 집에서도 차량의 시동을 걸거나 에어컨을 켜는 등의 공조제어가 가능하며 원격으로 문을 잠글 수 있다.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사운드 하운드(Sound Hound) 기능으로, 원하는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기능이 더해져서 운전 중 메시지 확인 및 전화연결 등의 편의사양을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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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성능은 달라졌을까?


샤프해진 헤드라이트와 캐스케이딩 그릴을 통해 엣지있는 모습을 보이는 투싼 2.0 D 모델을 시승해보았다. 자유로를 통해 송추 IC 까지 왕복주행을 하였으며, 2.0D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 과연 얼마나 안정적이고 다이나믹하며, 연비도 좋을지 궁금해졌다. 


186마력, 41.0kg.m 의 토크를 보이는 2.0리터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디젤 2.0 전트림 기본적용)는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였다. 'Sport 모드'로 바꾸고 악셀을 밟으니 노멀모드에서의 굼뜬 리스펀스가 조금 더 빨라졌다. 오? 제법 이전 투싼보다 더 빠릿한 리스펀스를 보여주었다. 그래도 가솔린과 비교하면 리스펀스가 약간 느리긴 하다. 8단 변속기의 변속감은 부드러웠으며, rpm 에 맞춰 바로바로 변속이 잘 되는 편이었다.



HTRAC 으로 코너에서의 다이나믹함을 느낄수도 있었다. 고갯길 와인딩에서 속도를 살짝 내보니 기본 장착되어 있는 금호 크루젠(CRUGEN) 245/45/19 타이어의 그립력이 살짝 아쉽게 느껴졌지만, 약간 언더가 날법한 상황에서도 HTRAC 시스템이 상당히 제어를 잘 해주었다. 브레이크 성능 역시 무난한 수준. 하지만, 언제든 튜닝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있을 것이다. 


시승을 하면 일반적인 연비주행보다는 Sport 모드로 놓고 다니게 되는데 연비가 대략 12~13km/L 정도를 기록했다. 일부러 악셀을 더 밟은 것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연비로 보인다. 연비주행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 고속도로에서는 20km/L 정도는 무난히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투싼 디젤 2.0 모델의 연료탱크 용량은 62리터이다.



단순하게 비교하자면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조금 더 나사를 꽉 조인듯한 단단한 느낌이었다. 서스펜션이 더 단단해졌고, 스티어링 휠을 통해 느껴지는 핸들링 감각은 세련되어졌다. 물론 아쉬운 점은 있다. 투싼 2.0 디젤의 가격은 2,430만원~2,847만원으로 럭셔리한 소재는 많이 사용될만한 급을 아니다. 물론, 그렇게 싸구려의 느낌이 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티어링휠의 그립감은 조금 고급스러워질 필요가 있어보인다.



투싼은 적당히 좋은 파워트레인, 적당히 괜찮은 인테리어, 잘 다듬어진 외관 디자인과 실내공간이 꽤 괜찮았다. 가격대에 잘 맞는 수준의 SUV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투싼 페이스리프트! 나중에 더 자세한 시승을 통해 첫인상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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