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칼럼 RGB STANCE 2018. 8. 14. 16:04
△ 포드 모델 A 국내 최고의 교통사고 범인은 이완용의 아들 팔지 못할 것을 팔아 누린자. 훔쳐선 안될 것을 훔쳐 팔아 누린자. 이완용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다. 그가 직접 국내 최초의 교통사고(인사사고)를 낸 것은 아니지만, 그의 아들 '이항구' 가 바로 국내에서 최초로 교통사고를 낸 인물이다. 사고 내용 역시 끔찍하다. 1912년 이완용의 사위 홍운표와 이항구가 요정에서 술을 거하게 마시고서는 자동차에 기생을 태우고 동소문 밖으로 차를 운전하고 가다 7살 아이를 치어 다치게 했고, 7살 아이는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 하지만, 당시 최고의 권력가였던 그들에게 따질 수 있는 이들은 없었다. 지금 시대에도 억울한 사고와 처리가 많다. 시대가 크게 달라지지 않고,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