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세바스찬 베텔(Sebastian Vettel), "차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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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Vettel) "차 팝니다"

F1 에서 4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찬 베텔(Sebastian Vettel) 이 2021 시즌부터 애스턴 마틴(Aston Martin)과 함께 하는데, 새로운 팀으로 옮기면서, 그의 콜렉션 중 일부인 차들을 판매한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상 페라리에서 방출된 것이어서 그런지 페라리를 판매하는게 많았다. 총 8대를 판매하는데, 그 중 5대가 페라리이다.

 

LaFerrari

아무래도 가장 가격대가 높은 차량은 구하기 힘든 페라리이다. 2016년도 LaFerrari 와 함께 2004 Enzo, 1996 F50 인데, 이미 라페라리와 Enzo 는 이미 판매가 되었다고 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희귀함 때문에 가격이 꽤 높았을 것이라고만 예상된다. LaFerrari 는 6.3리터 V12 엔진에 전기모터인 HY-KERS 시스템이 장착되어 총963마력, 91.8kg.m 의 토크를 내며, 제로백 2.6초의 성능을 자랑하며, 출시 당시에 한화로 약 18억원의 가격을 보였고, 중고로 판매되었던 LaFerrari 중 200km 남짓한 주행거리를 자랑한 라페라리의 중고가격이 약 57억원이었다고 한다. 구매를 위해서는 페라리가 최소 5대 있어야 하고, 499 대만 한정 판매했기에 베텔의 라페라리 역시 엄청난 가격으로 판매되었을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다.

 

Ferrari F50

페라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F50 은 4.7리터 V12 엔진으로 520마력, 48.0kg.m의 토크로 제로백 3.87초의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총 349대만 생산되었던 희귀 페라리 중 하나다. 당시 페라리의 F1 기술을 접목한 차량으로, 맥라렌 F1 을 누르기 위해 제작되었다. 당시 자연흡기 엔진 중 리터당 최고 출력을 보여주는 차량으로, 최고속도는 325km/h 에 달했지만, 결국 F1 을 잡기에는 실패했었다고 한다. 

 

참고로, 베텔이 소유했던 F50 은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팀에 있었던 2015년에 구입했으며, 주행거리가 6,939km 에 불과했으며, 페라리 자동차 커버와 예비 키, 여행용 가방 등의 관련 용품과 문서를 모두 포함해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Ferrari Enzo

Enzo 는 창업자 Enzo Ferrari 를 기념하기 위해 2002년에 만든 모델로, 6.0리터 V12 엔진으로 660마력, 67.0kg.m 의 토크에 세미 오토 시퀀셜 6단 변속기를 장착한 미드십 모델로, 제로백 3.65초에 최고속도 350km/h 를 자랑했는데, 페라리를 기념하는 것과 함께, 페라리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만든 모델이기도 하다. 2002년 당시에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가 된 Enzo 는 기존 페라리 최우수 고객들에게 초청장을 보내 판매되었는데, 페라리의 기준에 따라 각국에 할당량을 매기고, 구매 희망자의 사회적 지위와 재산 등을 종합해서 판매했었다고 한다.

 

양산차라기보다는 서킷주행용으로 만든 디자인과 성능이 인상적인 Enzo 는 349대만 생산하려 했지만, 후에 50대를 추가 생산했고, 1대는 교황청에 기부했다고 한다. Enzo 는 미하엘  슈마허가 개발과정에 참여했고, F1 기술을 대거 탑재하였고, 액티브 에어로 다이나믹 시스템과 트랙션 컨트롤 및 세라믹 브레이크 등을 장착해 시대를 앞서갔었다.

 

Ferrari F12 tdf

베텔의 F12 TDF는 주행거리가 1,183km 에 불과하다고 하며, 20인치 단조 휠과 함께 헤드레스트에 Vettel 로고가 자수로 박혀있다고 한다. 페라리 F12 TDF 는 단 799대만 생산되었으며,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4년 연속 우승한 1956년식 250GT 베를리네타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이다. 한마디로 F12 베를리네타의 튜닝 버전이라고 보면 되며, 6.3리터 V12 엔진으로 780마력의 성능을 갖고 제로백 2.9초의 성능을 보여준다. 리어 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한 것과 함께, 차체 무게를 베를리네타와 비교해 110kg 감량했으며, 가속성능부터 노면 그립력, 민첩성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역시나 한정판 모델이었던 만큼, 중고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Ferrari 458 Speciale

베텔이 소유한 또 하나의 페라리는 바로 458 스페치알레(Speciale) 인데, 주행거리가 1,905km 에 불과하다고 한다. 4.5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으로 605마력, 55.0kg.m 의 토크를 보여주며, 제로백 3.0초, 최고속도 3325km/h 의 성능을 보여주는 한편, F1 듀얼 클러치 7단 변속기를 탑재해 공도에서 주행하기도 편하고, 운전하기 쉬운 편이라고 한다. 458 스페치알레의 가격은 기본모델이 약 4억 3천만원 정도이다.

 

SL65 AMG Black Series

SL65AMG 블랙시리즈 역시 한정판 모델로, 350대만 생산되었다고 한다. 베텔이 판매하는 SL65AMG 는 2009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후 선물로 받은 모델이며, 당시 판매 가격은 약 3억 8천만원 정도였다고 한다. 6.0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으로 670마력의 출력을 보이며, AMG 5단 변속기를 사용하고 제로백 3.9초에 최고속도 350km/h 의 성능을 보인다. 경량화를 위해서 휀더와 보닛, 트렁크 등에 카본파이버를 사용했다고  한다.

 

SLS AMG

SLS AMG 역시 베텔의 매물로 나왔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한 모델로, SLR 맥라렌의 후속으로 개발되었으며, 300SL 을 계승한 모델이기도 하다. 프론트 미드십 타입과 걸윙 도어를 사용한 것이 큰 특징이며, 6.2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으로 571마력의 출력을 자랑하고, 제로백 3.8초에 최고속도 317km/h 를 자랑했다. 차량 특성상 오버스티어 성향이 좀 강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곤 한다.

 

BMW Z8

그리고, BMW Z8 로드스터도 판매하는데, 2002년 모델로, 영화 '007 언리미티드' 에도 나왔었던 모델이기도 하다. BMW Z8 은 BMW 507 을 재해석한 모델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총 5,703대가 생산된 모델이며, 클래식함과 모던함의 조화가 매력적인 모델이다. 독일 딩골핑에 위치한 BMW 공장에서 스페이스 프레임을 생산하고, 뮌헨에서 수작업으로 마무리되었으며, 5.0 V8 엔진으로 400마력, 51.0kg.m 의 토크에 6단 수동변속기로 제로백 4.7초, 최고속도 250km/h 의 성능을 보였다. 단점으로는, 소프트탑이나 탈착식 하드탑을 올리면 비율이 망가져 아름답지 못하다는 점 정도이다. 참고로, 베텔의 BMW Z8 은 북미버전이었다고 한다. 보통 중고로 20만달러. 한화로 약 2억 2,150만원 정도에 거래되며, 스티브 잡스가 탔던 BMW Z8 은 주행거리 2만 4,462km 였는데, 2017년에 4억이 넘는 가격에 거래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베텔은 이제 애스턴 마틴으로 팀을 옮겼으니, 그의 새로운 콜렉션에는 애스턴 마틴 차량들이 새롭게 올라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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