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국산차 브랜드별 판매실적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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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국산차 브랜드별 판매실적 1위는?

지난 2021년 8월에 이어 9월 국산차 브랜드별 판매실적 1위는 8월과 비교해 살짝 변동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반도체 부족 이슈 등으로 인해 내수판매량이 감소된 모습을 볼 수 있다. 9월 한달동안 현대자동차는 내수판매 43,857대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기아자동차로 35,801대, 3위는 제네시스 7,633대, 4위는 르노 4,401대, 5위는 한국GM 3,872대, 6위는 쌍용자동차로 3,85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판매 1위, 아반떼

지난 8월 판매 1위 모델은 쏘나타였는데, 9월은 아반떼가 5,217대가 판매되었고, 이어서 쏘나타가 5,003대가 판매되었으며 그랜저가 3,216대가 판매되었다. RV 모델에서는 팰리세이드가 3,290대, 싼타페 2,189대, 투싼 2,093대, 아이오닉 5 2,983대가 판매되었으며, 포터가 4,916대, 스타리아 2,903대가 각각 판매되었다. 8월에 이어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던 그랜저의 판매대수가 저조해지고 아반떼가 많이 팔렸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기아차 판매 1위, 스포티지

기아자동차 역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되었는데, 무려 30.1% 감소되었다. 역시나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보여지는데, 기아의 9월 판매량 1위는 8월달에 이어서 스포티지로 4,385대가 판매되며, 2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에서는 K8 이 3,188 , 레이 3,030대, K3 2,130대 등 총 12,969대가 판매되었으며, RV 모델에서는 스포티지에 이어 쏘렌토가 3,820대로 카니발의 3,437대의 판매량을 앞질렀다. 이어서 EV6 는 2,654대가 판매되었다. 봉고 III 는 3,467대가 판매되었다.

 

제네시스 판매 1위, G80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이 3,89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고, 이어서 GV70 이 1,805대, GV80 이 1,290대, G70 385대, G90 261대 등 총 7,633대가 판매되었다. 모델명이 많지 않은 브랜드 치고는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 판매 1위, QM6

QM6 는 꾸준히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내수판매량이 25.5% 감소해 총 4,401대가 판매되었다. 수출량이 10,346대로 612.5% 증가한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수출에서는 XM3 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내수판매에서는 QM6 가 2,833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7.6% 감소되었음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 유일 LPG 중형 SUV 모델인 QM6 는 LPe 모델이 전체 QM6 판매량의 64% 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QM6 에 이어서 XM3 가 1,168대, SM6 가 153대, 르노 마스터가92대, 르노 캡쳐가 86대, 르노 조에(ZOE) 가 49대, 트위지가 20대 판매되었다.

 

한국지엠판매 1위,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은 9월 내수시장에서 총 3,87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그 중 트레일블레이저가 9월 한달동안 1,582대가 판매되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16,295대의 누적판매량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판매량을 보이며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서 스파크가 1,287대가 판매되었고, 콜로라도 579대, 트래버스 279대, 말리부 127대, 카마로 SS 10대, 다마스 1대가 각각 판매되었다.

 

한편, 쉐보레는 10, ‘쉐보레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고객들의 지친 마음을 응원하고자 코로나 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는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쌍용차 판매 1위,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는 9월 내수실적 3,859대를 기록하고 있다. 추석연휴와 조업일수 축소 및 반도체 공급 부품 수급 제약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5% 감소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렉스턴 스포츠로 2,061대가 판매되었다. 이어서 티볼리 971대, 코란도 536대, 렉스턴이 291대 판매되었다.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코란도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이 155대 수출되었다는 점인데, 부품수급 문제 및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021년 9월 역시 코로나 19와 차량용 반도체 부품수급 등의 문제로 내수판매량은 전체적으로 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 역시 꾸준히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8월에 이서 9월 판매량에서도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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