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Waymo), 자율주행 배송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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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Waymo),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한다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전문기업 '웨이모(Waymo)' 가 UPS 와 함께 텍사스에서 자율주행 트럭의 시험 운행을 시작한다고 한다. 클래스 9급 대형 트럭에 5세대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하여 달라스-포트워스, 휴스턴의 UPS 시설을 오고가는 '웨이모 비아(Waymo Via)' 시험 주행 서비스를 실시하는데, 이미 웨이모와 UPS 는 2년 정도 협업을 해왔으며, 미니밴을 통해 자율트럭을 연구해온 만큼, 이번 자율주행 배송도 기대가 되고 있다.

 

이번 시험 주행은 6주간 진행되는데, 정확한 주행 경로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달라스-포트워스와 휴스턴간 고속도로 I-45 구간은 차로 3시간 반이 걸리는 거리인 만큼, 자율주행 배송 테스트에 충분한 데이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웨이모 비아 자율주행 트럭에는 2명의 자율주행 전문가가 탑승할 예정이며, 한면은 트럭 운전 면허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한명은 소프트웨어 기술자로 자율주행 트럭의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긴급상황시에 대처할 수 있게끔 하고, 고속도로 주행을 마치고 나면, 자율주행을 마치고 운전자에게 통제 권한이 넘어간다고 한다. 

웨이모는 이번 시험주행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학습하고, 자율주행 시스템 및 화물운송의 성공 여부를 평가하게 될 것이며, UPS 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면서도 네트워크의 유연성 및 확장성을 제공해 로컬 배송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웨이모는 레벨 4 자율주행 트럭도 다임러와 함께 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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