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EO - "e-Fuel(합성연료) 말고, 전기차가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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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연료(E-Fuel)이 아니라, 전기차가 미래다

유럽에서 내연기관 차량 퇴출과 관련해 독일 자동차 산업은 유럽 연합과 미래를 두고 싸워왔고, e-Fuel 덕분에 내연기관 퇴출에 대해 2035년까지 유예기간을 얻어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 CEO 'Ola Kallenius' 는 자동차 회사의 미래는 '전기차' 라고 말했다.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일어나는 급속한 혁신과 전기차를 활용한 운송 부문의 효율성 및 조용한 기술의 고급스러움이 메르세데스에게 더 어울리는 선택이라며, 메르세데스는 전동화에 대한 확실한 전략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e-Fuel 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며, 2025년 부터는 완전한 전동화를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Kallenius 는 e-Fuel 이 기존의 메르세데스 벤츠 내연기관 차량 소유자에게는 좋은 소식이 되긴 하겠지만, 장기적으로 e-Fuel 에는 미래가 없다며, 내연기관이 갖는 효율성이 전기모터를 따라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내연기관은 각 차량마다의 부하가 달라 각각의 효율성 및 배출가스에 대한 제어가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EV(전기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브랜드의 소유자에게 있어서 지금과는 다른 가치를 전해줄 것이며, 내연기관만이 갖춘 매력이 분명 있지만, 10년 뒤면 대부분의 전기차가 내연기관의 성능과 효율 등 모든 것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Kallenius 는 고급 세그먼트에서부터 전동화로의 전환이 빠르게 일어날 것이며, 이와 함께 충전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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