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전기차(EV) 밴(VAN) 모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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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레이 전기차도 밴(VAN) 모델 출시한다!

올해 9월 즈음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 기아의 2세대 레이 전기차에 (VAN)’ 모델도 추가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1세대 레이 전기차와 달리, 배터리 용량과 전기모터의 성능을 추가하고, 레이만의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더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2세대 레이 전기차가 이번에 인증과정에서 1인승 밴과 2인승 밴 모델을 함께 출시하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세대 레이 전기차의 최대 출력은 64W(87마력 / 4,200~13,000rpm) 이며, 배터리 용량은 35kW 정도로 1회 충전시 공인 주행거리는 약 180~220km 정도. 실 주행가능거리는 220~230km 정도이며, 공차중량 1,295kg 으로 도심주행에 매우 적합해 시티라이프에 어울리는 전기차이며, 소형 화물용으로도 인기가 클 것으로 보여진다.

 

 

기존 레이 1인승 밴은 새로운 공간 구성으로 소규모 물류 비즈니스에 인기가 컸으며, 홀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다. 특히, 화물 뿐 아니라, 레저용으로도 활용이 컸었는데, 2세대 레이 전기차에서는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난 만큼, 더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해 보인다.

 

또한, 기존 레이 1인승 밴은 최대 화물 적재용량이 1,628리터로 확대가 가능했으며, 적재 용량도 315kG 정도였는데, 전기차에서도 비슷한 적재 용량을 보여줄 것 같다. 또한, 기존에 들어가 있었던 열선시트 등 편의사양 외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모닝에서와 마찬가지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나 전방 충돌방지보조, 하이빔 보조 기능 및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편의사양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장 궁금한 점은 V2L 기능이 적용되는가이다. V2L 적용 여부에 따라 차박, 캠핑을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질 것 같다.

 

가장 궁금해질 가격은 보조금 적용해 2천만원 중후반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기차답게 빠른 가속력과 정숙성을 보여주며, 실내 공간까지 활용성이 뛰어나 레이 전기차는 전기차 특유의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가격대가 조금 높다 하더라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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