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모닝’ - 실제로 보니 느낌이 확 달라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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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급으로 확 달라졌다!

기아자동차가 더 뉴 모닝의 페이스 모델을 출시했다. 직접 살펴본 모닝의 외관 변화는 신차급으로 확실히 달라졌고, 상품성은 좋아졌다. 경쟁 모델이던 쉐보레 스파크가 단종되면서 이제 국내 경차시장은 모닝과 레이 밖에 남지 않아 경차에 대한 연구 개발 투자가 부족해 경쟁력이 약해질 것 같았지만, 모닝과 레이는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은 소형급 차량으로 탑재하고 있어 나름의 매력이 있다.

 

인천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309) 에 전시되어 있는 모닝을 직접 살펴봤는데, 기아의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DRL 이 적용된 것은 물론, 테일램프 역시 셀토스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통해 기아의 패밀리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외관에서의 변화는 정말 확실하다. 프론트 그릴의 사이즈는 작아졌고, 범퍼를 좌우로 길게 연결해 모던하면서도 와이드한 모습을 보여주며,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특히, 앞서 언급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했고,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가 강렬한 역동성을 더욱 강조해주고 있다.

 

 

측면으로 돌아보면, 기존 모닝과 큰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역시나 사이드 캐릭터 라인이 강렬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 휠이 독특하다. 그리고, 후면부는 시그니처 리어 콤비 램프가 적용되어 전면부의 변화 만큼이나 강렬하다.

 

특히, 하단 범퍼 반사등과 수직으로 연결되는 듯한 테일램프가 간결하면서도 와이드해 안정감 있는 모습은 보여주며, 트렁크 버튼의 위치가 상단으로 옮겨와 사용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실내의 변화는 외관만큼은 없다. 눈에 띄는 변화라면 계기판에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되었다는 점과 함께, 새롭게 더 뉴 모닝에 들어가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미지원 :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속도 및 구간 및 곡선 구간에서 속도제어)을 위한 ACC 버튼이 스티어링휠에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실내는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지만, 편의사양이 대거 업그레이드 되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기능,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프로젝션 기능이 추가되었고, C-Type USB 충전단자가 1열은 물론, 2열에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트렁크 용량은 여전하다. 그리고, 2열을 접으면 알차게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이정도의 편의성이라면, 도심에서 그 가치를 발휘하는 모닝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기 충분해보인다. 공영주차장 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및 저렴한 자동차세, 적당히 괜찮은 연비 등은 사회 초년생에게나 세컨카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히 좋아보이는 상품성이다.

 

 

또한, 2인승 밴도 선보였는데, 2인승 밴 모델에는 LED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리어 콤비 램프가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와이드하면서 강렬한 디자인이며, 1,290만원(트렌디), 1,360만원(프레스티지) 로 구성되어 있어서 소형차로 빠르게 적은 짐들을 옮기기에 충분해 보인다. 최대 350kg 까지 짐을 싣고 다닐 수 있는 2인승 밴 모델에도 8인치 디스플레이와 후방 모니터 및 1USB-C-Type 이 기본적용되었다. 물론, 레이가 공간 활용에서 더 효율적일 수 있는데, 레이와 모닝 중 선택은 각자가 고민할 일이다.

 

더 뉴 모닝은 1.0리터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14인치 휠 기준 15.1km/L 의 연비를 보이며, 트렌디 1,315만원, 프레스티지 1,485만원, 시그니처 1,655만원이며, 세련된 시티룩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모습이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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