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천만원대 저가형 전기차 ID.1 으로 승부수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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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천만원대 엔트리 전기차로 승부수 띄운다

폭스바겐(VolksWagen) 이 2만 유로(한화 약 2,800만원)대의 엔트리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7년에 출시할 목표를 갖고 올해 3월에 컨셉트 모델을 공개할 예정인데, 'ID.1'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보조금 등을 합치면 2천만원 초반대로도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가격 등이 저렴해지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원래 르노와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었는데, 이미 2024년에 양사의 협력은 끝난 상태이며, 대형 전기차에 사용되는 것과 달리, MEB Sm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전륜구동(FWD) 에 ID.2 와 비슷한 수준인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약 400km대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적으로는 르노 트윙고(Twingo) 와 비슷한 사이즈에 3D LED 그래픽이 적용된 헤드라이트와 엠블럼과 유리 테일게이트 등을 적용할 것으로 보여지며, 대구경 휠 등을 적용해 작지만 스포티함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폭스바겐은 스코다(SKODA) 및 세아트(SEAT) 등에 동일한 플랫폼을 적용하고, 골프 EV, T-ROC EV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기차들을 저렴한 가격대로 제작/판매해 전기차 시대에서의 승부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폭스바겐 CEO '토마스 셰퍼' 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열린 직원 회의에서 "유럽에서 유럽을 위한, 경제적이면서도 고품질을 갖춘 전기차를 만드는 것은 자동차 공학의 챔피언스 리그와 같다" 라며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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