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서울 모터쇼에서 정통 아메리칸 모델 3종 전시한다!
- 자동차 뉴스
- 2019. 3. 21. 14:27
쉐보레, 서울 모터쇼에서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Tahoe) 를 공개한다!
쉐보레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 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 풀사이즈 SUV 타호(Tahoe) 등 정통 아메리칸 SUV와 픽업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데, 모두 100 년 이상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담긴 모델로 북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받아왔다. 그리고, 풀사이즈 SUV, 타호(Tahoe) 가 전시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출시 이후 45만대 이상 판매되며, 미국 중형 픽업트럭을 이끌고 있는 콜로라도(Colorado)는 쉐보레 픽업트럭의 DNA 가 담긴 프레임바디 구조에 동급 최고 출력과 적재하중을 자랑한다. 북미 기준, 최대 312마력, 38.2kg.m 의 토크를 보이는 3.6리터 V6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있고, 전자식 4륜구동에 최대 3.2톤의 견인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 등도 문제 없이 견인할 수 있는 점이 콜로라도의 특징이다.
그 외에도 트레일러 안정성을 위해 능동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하중 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주행모드를 탑재하여 다양한 차량 상태와 도로 환경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트래버스(Traverse) 는 1935년 서버번으로 시작해서 내려온 쉐보레 SUV 헤리티지를 승계한 대형 SUV 이며, 북미 인증 기준 최대 310마력, 36.8kg.m 의 토크를 보이는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9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였으며, 대형 SUV답게, 넉넉한 실내공간과 적재용량을 자랑한다. 동급대비 가장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레그룸을 확보하고, 2열 독립적인 캡틴시트와 플랫 플로어를 적용해 모든 탑승객에게 안락한 좌석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리고, 전자식 상시 4륜구동 및 트레일러링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여, 캠핑 카라반을 끌고 다닐수도 있고, 뒷좌석을 폴딩할 경우 최대 2,780리터의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이번에 쉐보레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하는 타호(Tahoe) 는 트래버스보다도 더 큰 풀사이즈 SUV 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예정인데, 355마력짜리 5.3리터 V8 엔진과 420마력짜리 6.2리터 엔진이 적용된 RST Edition 이 있으며, 4륜구동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고, 풀사이즈 SUV 답게 9명이 탑승할 수 있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등이 적용되어 있다. 국내 런칭에 대한 여부는 이번 모터쇼에서 일반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쉐보레는 2019 서울모터쇼 기간 중, 쉐보레 차량과 함께하는 드라마틱 퍼포먼스와 퀴즈쇼,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주는 라이프 월(Life Wall)전시와 쉐보레 제품 큐레이션 등 일반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킨텍스 제 1전시관 쉐보레 부스에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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