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신형 쏘렌토(MQ4) 실내외 디자인 공개 - 2월 20일부터 사전계약!
- 자동차 뉴스
- 2020. 2. 18. 13:33
4세대 신형 쏘렌토, 2월 20일부터 사전계약!
기아자동차가 2월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4세대 신형 쏘렌토(MQ4) 의 실내외 디자인을 공개했다. 쏘렌토만의 강인한 디자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세단같은 세련미까지더해져 정제된 강렬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쏘렌토를 차급과 차종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카라이프를 만드는 '보더리스 SUV(Borderless SUV)' 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SUV 의 사용성과 세단의 세련되고 섬세한 이미지를 담아냈다고 전했다.
특히, 신형 쏘렌토의 전면부는 진화한 '타이거 노즈' 가 적용되었으며,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하나로 연결된 디자인으로 와이드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헤드램프와 그릴의 디테일에는 '크리스탈 플레이크' 디자인이 적용되어 얼음과 보석 같은 디자인으로 입체적 조형미를 더했고, 측면부는 후드 끝에서 리어 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롱 후드 스타일' 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하여 K5 와 마찬가지로 단단하면서도 풍만한 볼륨감을 보여주고 있다.
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리어 램프가 와이드하게 배치되어 대형 엠블럼과 와이드 범퍼 가니시 등과 대비를 이루어 카리스마가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기아자동차는 이 디자인을 향후 기아차 중대형 SUV 라인업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정립할 계획이라고 한다.
기능적 감성(Funcitonal Emotions)
4세대 신형 쏘렌토의 실내는 기능적 감성을 컨셉으로 잡아 기능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실내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SUV 를 타는 사람들이 주용하게 생각하는 직관성을 강화한 것이 신형 쏘렌토의 실내 디자인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12.3인치 클러스터(계기판) 과 10.25인치 AVN(Audio, Video, Navigation) 등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SBW) 를 적용하여 직관성과 사용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또한, 실내에도 섬세하면서도 신비한 느낌의 조명으로 실내공간을 꾸며놓았는데, '크리스탈 라인 무드라이팅' 은 기존의 중형 SUV 와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하며, 촉각과 시각을 사로잡는 소재와 가니시의 입체 패턴 등이 감성 품질을 극대화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4세대 쏘렌토는 내외장 디자인 혁신을 통해 그동안 중형 SUV 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과 고품격 감성을 구현했다" 며,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신형 쏘렌토의 디자인이 고객들을 사로잡는 최고의 매력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4세대 쏘렌토의 사전계약을 2월 20일부터 시작하며, 다음달 본격적인 런칭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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