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조금 더 저렴한 Tuatara 엔트리 모델을 만들 것!
- 자동차 뉴스
- 2020. 5. 21. 17:04
SSC, 엔트리급 Tuatara 만들 것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카/하이퍼카 제조업체들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SSC(Shelby Super Cars Inc) 에서 Tuatara(투아타라)의 엔트리급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뉴질랜드의 파충류에서 이름을 따온 투아타라는 0.279Cd 의 동급 최저의 항력계수를 보이며, 알루미늄과 카본파이버를 사용한 경량화 바디에 고배기량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6.9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하다 5.9리터 V8 엔진으로 최대 1,750마력의 출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당 가격이 약 200만 달러. 한화로 약 23억 6,200만원 정도의 높은 가격 때문에 부가티나 코닉세그, 파가니 등의 인지도 높은 차량을 넘볼 수 있기에 SSC 는 엔트리급 투아타라를 만들 계획을 세웠으며, 디자인와 성능에서 크게 뒤쳐지지 않는 엔트리급의 차량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엔트리급이라고 하더라도 최고속력은 480km/h 정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SSC 의 제로드 쉘비(Jerod Shellby)는 지금의 투아타라가 100대만 한정생산되는 만큼 비싸지만, 엔트리급 모델은 제작대수도 늘리고, 가격도 낮출 수 있지만 여전히 최고속력에 대한 고집은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지금의 투아라라(Tuatara) 는 2011 년도 페블비치 콩쿠르에서 컨셉 형식으로 소개되었으며, 2018년도 투아타라의 양산형 모델이 공개되었고, 피닌파리나의 디자이너였던 Jason Castriota 가 디자인했고, 실내는 가죽과 알칸타라 등으로 꾸며졌으며, 사이드미러는 카메라로 대체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는 부가티 시론 수퍼 스포츠가 보유한 490.484km/h 의 최고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기록인데, 빠른 속도로 SSC Tuatara 가 양산형 모델로 이 최고속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추가사진 = S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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