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 모델 S - 1회 충전으로 643km 를 간다!
- 자동차 뉴스
- 2020. 6. 16. 18:41
테슬라 모델 S, 세계 최로 400-Plus 달성!
테슬라(Tesla) 가 모델 S 를 통해 공식적으로 402마일(643km) 를 주행할 수 있는 EPA 등급을 획득한 최초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었다. 지금까지의 전기차의 경우에는 400km 이상 주행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테슬라모터스는 모델 S 에서 402마일을 주행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제는 경쟁업체를 또 한번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게 되었다.
테슬라가 처음에는 EPA 가 모델 S 를 갖고 테스트 할 때에 391마일(625.6km) 의 거리를 기록했는데, 이는 EPA 가 모델S 를 전날 밤에 켜놓아 배터리 2% 를 소모시킨 결과로 공정치 못하다며 엘런 머스크(Elon Musk) 가 항의하자 다시 테스트를 했고, 그 결과 402마일(643km) 의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이제 2020 테슬라 모델의 주행가능 거리를 보면 모델 S 는 402마일(643km), 모델 X 는 351마일(561.6km), 모델 3 롱레인지는 330마일(528km), 모델 Y 는 316마일(505.6km)이며 경쟁모델인 쉐보레 볼트 EV 는 259마일(414.4km) 이며 현대 코나(KONA) 는 258마일(412.8km) 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EPA 기준)
테슬라는 모델 S 의 이런 뛰어난 성능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트 제조 및 배터리 팩과 드라이브 장치에 사용되는 재료를 경량화 소재를 사용하였고, 에어로다이나믹을 향상시키기 위해 휠 디자인돠 함께 맞춤형 타이어를 사용하였으며, 전기모터의 마찰도 줄이기 위해 모터의 기어박스를 개선시켰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회생제동 시스템을 극대화 시켰다고 한다.
전기차 업계에서 테슬라가 또 한번 치고 나가는 모습에 경쟁업체들도 분명 자극을 받게 될 것이다. 한편, 도심 위주로 다닌다면 주행가능거리가 긴 배터리팩을 빼고, 가격을 낮추는 전략으로 고객의 마음을 돌리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테슬라처럼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에 대한 경쟁에 불이 붙었다는 것은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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