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롤스로이스 뉴 고스트 공개 - 럭셔리하면서 절제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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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롤스로이스 뉴 고스트, 럭셔리 세단 정수를 보여준다

롤스로이스 고스트(Rolls-Royce Ghost)가 2021년형으로 새로운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116년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세단 중 하나로, 헤리티지는 물론 미래의 비전도 담아 롤스로이스 르네상스를 이끈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제 '뉴 고스트' 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10년만에 완전히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아키텍쳐. 그리고, 신규 편의 사양과 비스포크 사양 등을 탑재하였으며, 럭셔리하면서도 정제된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인 '포스트 오퓰런스(Post Opulence)' 를 보여주고 있다.

 

2021 고스트는 BMW 7시리즈와 비슷해보일 수 있지만, 컬리넌(Cullinan)과 팬텀(Phantom) 과 플랫폼을 공유하여 롤스로이스만의 럭셔리를 이어가고 있다. 실내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소재 본연의 매력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화산암에서 영감을 얻은 '옵시디언 야유스' 와 알루미늄 미세임자를 목재에 결합하여 은은한 화려함을 보여주는 '다크 앰버 패널' 이 적용되어 매력을 더하고 있다. 그리고, 비스포크 사양인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도 선택 가능하며, 비스포크 콜렉티브 팀이 2년간 1만시간을 투자하여 개발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가 은은하게 빛나는 850개의 별빛같은 조명과 현대적 폰트로 새겨진 고스트 네임 플레이트가 실내를 환상적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롤스로이스 최초로 환희의 여신상(Sprit of Ecstasy) 가 패널 라인이 없는 보닛 위에 자리잡았다는 점이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으며, 롤스로이스만의 우아함과 매력을 놓치지 않았다.

 

롤스로이스의 독특한 도어형태인 코치도어를 열고 2열로 들어서면 화려함을 더욱 강하게 받게 된다. 좌석의 배치나 센터 콘솔 팔걸이는 클래식함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조금 더 현대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동시에 쾌적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1열의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는 화려함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고스트만의 빈티지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듯한 디자인과 디스플레이는 절제된 럭셔리함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며, 알루미늄 플랫폼으로 방음이 뛰어난데, 도어나 루프, 타이어 등의 공간에 100kg 가량의 흡음재를  사용해 뛰어난 정숙성을 보여준다고 한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여전히 V12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563마력, 850Nm 의 토크를 보이는 6.8리터 V12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면서 제로백 4.8초의 뛰어난 성능과 함께 4륜구동 시스템으로 주행성능을 더했는데, 사륜구동 외에도 사륜 조향 시스템을 더해 핸들링 감성을 높였고, 전방 도로 상황에 맞춰 서스펜션을 선제적으로 제어해주는 플래그베어러 시스템과 위치정보를 미리 분석해 전방 코너를 위해 최적의 기어변속을 해주는 SAT(Satellite Aided Transmission) 을 적용해 노면 상황에 따른 최상의 주행감을 보이며, 세계 최초로 개발된 어퍼 위시본 댐퍼 유닛이 '마법의 양탄자' 를 탄 것 같은 편안한 승차감을 보여준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버튼을 누르면 전동식으로 닫을 수 있는 도어를 열릴수도 있게 추가해 우아한 승하차를 가능케 해주며, 미세환경 정화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준다고 한다.

 

이 외에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우수한 정숙성과 견고함을 강조한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프론트 액슬 뒤쪽으로 엔진을 배치해 50 : 50 의 밸런스를 통해 주행감성을 더욱 높여준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오는 7일에 아시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332,500(3억 9,391만원) 부터 시작해 국내에서는 조금 더 비싼 가격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사진 = Rolls Roy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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