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크루즈(SANTA CRUZ) 공개! - 트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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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Adventure Vehicle, SANTA CRUZ

현대자동차의 싼타크루즈(SANTA CRUZ) 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픽업트럭으로 부르지 않고, Sport Adventure Vehicle 이라는 SAV 로 소개를 했는데, 섀시의 구성과 파워트레인의 성향 등을 고려한 패셔너블한 SUV 정도로 인식하면될 것 같다. 싼타크루즈는 2.5리터 4기통 자연흡기 엔진으로 190마력, 244Nm 의 토크에 사륜구동 및 8단 자동변속기로 최대 1,588kg 까지 견인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과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275마력, 420Nm 의토크에 8단 듀얼 클러치 및 사륜구동으로 2,268kg 까지 견인할 수 있는 두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싼타크루즈의 앞모습을 보면, 마치 2022 투싼(Tucson)과 비슷한 모습의 프론트 그릴이 눈에 띄는데, 사이드의 히든 라이트가 인상적이며, 강렬한 디자인 구성이 눈에 띈다. 

 

 

측면을 살펴보면, 매끄러운 모습인데, C 필러가 수직이 아닌, 기울어진 모습으로 조금 더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그리고, 적재함 또한 독특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픽업트럭과 비교해 적재함 사이즈가 작은데, 깊이가 1323mm 으로 그리 크지는 않다. 하지만, 적재함 아래쪽에 숨겨진 공간이 있어서 여행을 떠날 때, 적재함 공간이 모자랄 수 있는 것을 보완해 줄 수 있어보인다.

 

적재함 공간 때문에 2열 공간은 뒤로 더 젖혀지지 않지만, 다른 픽업트럭들과 같이 2열 하단에 숨겨진 공간을 만들어 공간 구성을 알차게 해놓은 것 또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싼타크루즈의 실내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하면이 제공되며, 10인치로 바꿀 수 있다고 하다. 계기판 역시 옵션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싼타크루즈에는 보행자 감지, 차선유지장치, 운전자주의경고장치, 전방 충돌방지장치 등이 들어가며, 사각지대 충돌방지, 크루즈 컨트롤, 후방교차충돌방지 기능 및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는 6월부터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여, 늦여름부터 판매를 시작하게 될 싼타크루즈는 아직 가격이나 정확한 출시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으며, 국내 판매여부는 여전히 가능성이 매우 낮다.

 


<추가이미지=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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