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3종세트 비교! - 현대 쏠라티, 르노 마스터, 이베코 뉴데일리
- 자동차 뉴스
- 2018. 9. 18. 11:41
상용차 3종세트! 한번 비교해봅시다!
현대 쏠라티(Solati)가 출시된 이후 딱히 경쟁자가 없었나 싶었는데, 이베코(IVECO) 의 뉴데일리(NEW DAILY)와 르노 마스터(Master)가 잇따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왜 자꾸 경쟁차량으로 스타렉스를 꼽는지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이베코 뉴데일리와 르노 마스터는 현대 쏠라티와 비교하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생각한다.
|
현대 쏠라티(Solati) |
이베코 뉴데일리(New Daily) |
르노 마스터(Master) |
가격(만원) |
5,694~11,328 |
5,300~6,550 |
미정(5천만원 초반 예상) |
전장 X 전폭 X 전고 (mm) |
6,195 X 2,038 X 2,777 |
5,650 X 2,010 X 2,580 |
5,048 X 2,020 X 2,305 (S) 5,550 X 2,020 X 2,485 (L) |
엔진 |
2.5리터 디젤 |
3.0리터 디젤 |
2.3리터 디젤 |
변속기 |
자동 8단, 수동6단 |
자동 8단, 수동6단 |
수동 6단 |
출력(hp) |
170 |
180 |
145 |
토크(kg.m) |
43.0 |
43.87 |
34.7 |
적재용적(m³) | 12.7 | 7.3~19.6 | 8.0~10.8 |
물론, 제원상으로만 전부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각각의 다양한 모델이 있으며, 승용과 화물용에 따라 적재용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이들 비교하는 스타렉스는 전장 X 전폭 X 전고가 5,150 X 1,920 X 1,925 mm 로 뉴데일리, 마스터와는 비교하는 기준 자체가 맞지 않다. 가격도 스타렉스가 절반 정도이기 때문에 가격으로도 비교하기가 애매하다.
※ 르노 마스터의 전장,전폭,전고가 잘못 기재되어 수정했습니다. 이점 바로잡습니다.
쏠라티(Solati)
국내에 벤츠 스프린터가 차지하고 있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현대 쏠라티(Solati)는 화물용 밴과 승합차용으로 나뉘어질 수 있다. 어린이집 차량, 통학용 차량 등의 미니버스와 캠핑카, 리무진 등으로 사용될 수 있는 쏠라티는 5천만원 중반대의 가격에서 1억원을 넘는 다양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화물용 밴의 경우에는 밴 타입의 화물용이 국내에서 아직 많이 쓰이고 있지 않고 있고, 포터가 있는 등의 이유로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외부환경과 날씨에 대해 상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들어 승합용으로 도로에서 종종 보이곤 하며, 무엇보다 부품값이 싸고, A/S 가 가장 유리하며 모델의 다양성이 가장 크다.
르노 마스터(Master)
르노 마스터는 올 10월부터 국내에 출시된다. 유럽에서 사용차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모델로, 국내에는 숏바디와 롱바디 두가지로 나올 예정인데, 롱바디를 선택하더라도 쏠라티 밴보다는 적재용량이 적다.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나올거라지만, 수동으로 먼저 출시된다는 점이 국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지는 의문이다. 르노 마스터는 전륜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부품 및 동력전달 부품에 대해 3년/10만km 의 보증을 제공한다고 한다. 3종의 상용차 중 경쟁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가격이 저렴하면 혹시 모를까, 지금까지는 적재용량, 출력 등에서 조금 아쉽다.
이베코 뉴데일리(IVECO New Daily)
이베코 뉴데일리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지는 않은 편이다. 국내에서 화물용으로 먼저 들여올 예정인 이베코 뉴데일리의 특징 중 하나는 차체가 단단하다는 점이며, 허용 하중이 큰 편이다. 국내 17개의 이베코 서비스 네트워크를 사용해 A/S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수동의 경우 가격이 5,420만원으로 시작해서 부담이 적고, 쏠라티와 가장 경쟁할만한 모델이기도 하다. 그리고 밴타입은 물론, 마이티같은 트럭 형태의 섀시캡 타입도 들여온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만하다.
무엇보다 화물용 밴에서 적재용량이 가장 큰 편이라, 화물용으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편일듯 싶다.
세가지의 상용차를 비교해보면 이베코 뉴데일리와 르노 마스터는 화물용으로 바라보는 것이 가장 유리해 보이며, 승합용으로는 아직까지는 현대 쏠라티가 가장 유리해 보인다. 무엇보다 아직 수입 상용차의 경우에는 화물용으로 먼저 들여온다는 점에서 그 성격차이가 확실해 보인다. 상용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각 매장에 한번 직접 방문해서 타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동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K3 GT 실내 모습 공개! 프로 시드(Pro Ceed)와는 어떤 차이가? (2) | 2018.09.20 |
---|---|
도이치 MINI(미니) 성수 전시장 - 서울에서 '미니' 를 보기 좋은 곳 (0) | 2018.09.18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랜더링 이미지 공개 (0) | 2018.09.14 |
굿바이 폭스바겐 비틀(Beetle) (0) | 2018.09.14 |
명품은 명품끼리! 벤틀리와 그라폰 파버 카스텔 콜라보레이션 (0) | 2018.09.13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