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섹시해진 2022 메르세데스-AMG SL
- 자동차 뉴스
- 2021. 10. 30. 00:14
역대급으로 섹시해진 2022 Mercedes-AMG SL
메르세데스가 역대급으로 섹시해진 2022 AMG SL 모델을 선보였다. 2+2 시트와 함께 소프트탑을 적용하고, AWD 및 최대 577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데, 알루미늄, 강철, 마그네슘 등의 복합 재료로 만들어진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전의 SL 과는 완전히 새로우며, AMG GT 쿠페와도 플랫폼을 공유할 것이라고 한다. 전장 4,705mm 에 휠베이스 2,700mm로 이전 SL 보다 74mm 길어지고, 휠베이스는 115mm 늘어났다. AMG GT 로드스터보다 154mm 긴 2022 SL 은 이제 2인승 AMG 를 대체할 것으로 보여진다.
2022 AMG SL 은 더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게, 실내 공간이 더 여유로워졌으며, 가벼운 소프트탑을 사용하고 있는데, 뒷좌석은 아무래도 성인이 타기에는 좁지만, 가벼운 루프 무게 덕분에 무게중심을 낮춘 한편, 트렁크 공간도 더 확보했다고 한다. 트렁크에 골프백 2개가 들어갈 수 있을 사이즈라고 한다.
루프는 개폐에 15초가 걸리며, 50km/h 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강렬한 프론트의 디자인 만큼이나 리어 디자인 역시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리어 디퓨저와 함께 4개의 배기구가 스포티한 모습을 더욱 강조해주고,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6개의 포지션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2022 AMG SL 의 실내 또한, 역대급으로 아름답다. 아름다운 조명의 향연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데, 고전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벤츠 최신의 MBUX 인포테인먼트 패키지와 3D 디지털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하지만, S 클래스에서 선보인 최신 자율 주행 기술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11.9인치의 터치스크린은 편의성을 위해 12도에서 32도까지 기울어지며, 12.3인치 계기판은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되어 HUD 와 연동된다고 한다. 그리고, 에어스카프가 SL 전 모델이 기본 적용된다.
두가지 V8 과 PHEV(혹은 MHEV)
파워트레인으로는 독특하게 두가지 V8 엔진(M177 4,0리터 V8)과 PHEV(혹은 MHEV) 가 적용된다. 먼저, SL 55 는 470마력, 670Nm 의 토크를 보이며, SL 63 은 더 높은 터보 부스트를 사용하여 577마력, 800Nm 의 토크를 보인다. 기본 모델인 SL 55 는 제로백 3.9초의 성능을 보이는 한편, SL 63 은 제로백 3.6초로 0.3초 더 빠른 속도를 보여주며, 최고속력은 SL 55가 293km/h 이며, SL 63 은 313km/h 이다. 두 V8 모두 9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데, 습식 클러치 팩을 사용해 더욱 빠른 변속을 보여주는 한편, 모두 4Matic+ 이 적용된다.
친환경파워트레인의 경우에는 추후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V6 가 적용될수도 있고, PHEV 가 적용될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뛰어난 주행성능을 위해 5링크 프론트 서스펜션과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리어 휠 스티어링이 모두 기본 적용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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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진 = 2022 AMG SL 55 , SL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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