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아테온(Arteon) 시승기 – 아름답게 진화한 세단

250x250
728x90
반응형

신형 아테온, 아름답고 스포티한 세단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아테온(The New Arteon) 부산과 밀양을 오가며, 고속도로 와인딩 코스를 통해 시승해봤다. 변화는 아니지만, 또렷해지고 스타일리시안 디자인과 함께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통해 전반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고, DCC(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기능 IQ.드라이브를 통해 운전이 더욱 편하고 안전해졌다.

 

디자인의 예술적 진화

디자인이 정말 멋지다. 전체적인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다. 패스트백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한 아테온은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이 적용되면서 넓은 전폭을 강조한 디자인과 함께, 양쪽의 LED 헤드라이트로 스포티하면서 멋진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후면부의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턴시그널 램프로 다이나믹함을 더해준다. 실내로 들어오면 신형 골프와 마찬가지로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변화가 눈에 띈다.

 

프리미엄을 보여주는 실내

아테온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세련미와 함께, 실내 역시 프리미엄한 성격을 보여준다. 눈에 띄는 몇가지 변화가 있는데, 스티어링휠이 정전식 터치가 적용되어, IQ 드라이브 기능 사용중, 스티어링휠을 움직이지 않고 가볍게 터치만 해도 이를 감지해 IQ 드라이브를 편하게 사용할 있도록 해주고 있다.

 

여기에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근접 센서, 제스처 컨트롤, 터치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할 있는데, 제스처 컨트롤을 상황에 따라 작동이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를 취향에 따라 30가지 컬러 선택할 있고, 10.25인치 계기판은 내비게이션, 주행보조시스템 주행상황 데이터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모습이 깔끔하다. 참고로, 신형 아테온에도 HUD 적용되어 있긴 하지만, 컴바이너 타입의 HUD 라서 프리미엄에는 아쉬운 모습이다.

 

트렁크 용량은 575리터에서 2 폴딩시 1,557리터로 상당히 여유로운 패스트백 디자인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성격 나오는 드라이빙 감성

신형 아테온에도 8세대 골프처럼 2.0 TDI 7 DSG 적용되어 있다. 질소산화물(NOx) 80% 까지 감소시켜주는 트윈도징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데, SCR 장치를 두개나 달아 유로 6d 만족시키고 있다고 한다. 일단, 신형 아테온은 지난 아테온과 비교해서 10마력 상승한 200마력, 40.8kg.m 토크를 보여주는데, 골프와 비교해 초반 살짝 굼뜬 느낌과 함께, 고속주행시의 파워풀한 펀치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출력이 높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프리미엄 세단답게 아테온은 실주행 영역에서는 상당히 경쾌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그란투리스모의 성격을 보이는 아테온은 독립형 프론트 서스펜션과 4링크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으며, 안티 바가 장착되어 편안한 승차감을 보여주는 구성을 갖추고 있는데, 가장 인상깊은 것은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능이다.

 

세단의 편안함부터 스포츠카의 날렵함까지!

DCC(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에코, 컴포트, 노멀, 스포츠, 인디비주얼 등의 드라이므 모드 셀렉션에 따라 댐핑값이 달라진다. 특히, 인디비주얼 모드에서는 15단계로 조정이 가능한 DCC 기능이 운전자의 취향 도로환경에 따라 운전자가 변경할 있어서, 다이나믹한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 등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매우 놀랍고도 만족스러운 기능이다. 또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서 서스펜션과 변속기, 엔진까지 유기적으로 반응해 드라이브 모드를 바꿔서 운전해보는 맛이 탁월하다.

 

다만, 차의 성격은 골프와는 다르다. 신형 골프는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에 조금 중점을 두었다면, 아테온은 스포티해보이는 외관과 달리, 편안함에 중점을 모습이다. 그리고, 복합연비 15.5km/L(고속연비 18.5km/L) 효율까지 보여주고 있다.

 

운전자를 위한 IQ. 드라이브

여기에 IQ.드라이브 기능을 더하면 장거리 주행이 더욱 편하고 안전해진다. 신형 아테온에 탭재된 트래블 어시스트 IQ. 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하나인데,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모두 활용해 210km/h 까지 어댑티브 크로즈 컨트롤과 차선유지 기능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의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러한 제어가 어색하지 않고 상당히 자연스럽게 개입되어 부드럽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보여주고 있다.

 

총평 : ☆(네개 반)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프로모션 적용시 5,1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한 신형 아테온은 한국 고객들이 좋아할 통풍시트, 파노라믹 선루프, 마사지 시트 등을 적용하고 있으며, 뛰어난 연비효율과 IQ. 드라이브로 편안하고 안전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다이나믹함을 느끼기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함을 느끼고 싶다면 골프보다는 아테온이다. 다만, 약간 아쉬운 펀치력과 함께 하이그로시 재질로 실내 먼지가 신경쓰일 있다. 그리고, 배출가스 기준에 대해 유로 6d 충족시키긴 했지만, 디젤 특유의 진동은 살짝 거슬리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테온에 끌리는 이유는 아름답기 때문이다.

 

ⓒ RGB STANCE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추가사진>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Copyright © 'RGB STAN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