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컴팩트 SUV 마칸(Macan), 무엇이 바뀌었나?
- 자동차 뉴스
- 2018. 7. 26. 20:26
컴팩트 SUV 의 왕좌를 노리는 포르쉐 마칸!
포르쉐 마칸은 2014년에 등장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사실 처음 포르쉐가 SUV 인 카이엔을 만들 때에도 "그런걸 누가 사!?" 했지만, 대박이 났다. 마찬가지로 포르쉐 마칸도 컴팩트 SUV 계에서 나름 쌈싸먹을 만큼 시장을 장악했다. 아우디 SQ5 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포르쉐 마칸은 지난해 포르쉐 전체 판매량 중 97,000 여대를 판매해서 포르쉐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제 2019년형 마칸은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된다.
그런데, 지난 마칸과 무엇이 달라졌을까?
프론트!
2019년형 포르쉐 마칸의 전면부는 지난 마칸과 비교해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프론트 범퍼의 전체적인 형상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안개등이 삭제되었다 또한, 헤드라이트가 바뀌었다.
헤드라이트는 4개의 LED 가 들어가 있고, 프론트 범퍼에는 커다란 공기 흡입구가 생겼다. 그리고 Miami Blue(마이애미 블루) 컬러가 추가되었으며, 맘바 그린 메탈릭(Mamba Green metallic),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Dolomite Silver Metallic), 크레용(Crayon) 컬러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휠 디자인은 20인치와 21인치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리어!
리어는 확실히 바뀌었다. 테일램프가 양쪽 끝에만 있던 것에서 가운데가 이어졌다. 포르쉐 911과 박스터와 디자인의 DNA 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 디퓨저와 머플러의 위치와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여전히 매끈한 디자인이다.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
실내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존 7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서 11인치로 바뀌었다는 점이며 911 스포츠 스티어링휠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전체적인 버튼의 위치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다만, 디스플레이가 11인치로 바뀌면서 에어컨 송풍구가 모니터 양쪽 끝에서 아래로 내려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티어링휠은 알칸테라로 감싸져 있어 기존 마칸 오너들도 많이 바꾸려고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편의사양으로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기능이 들어갔는데, 막히는 도심에서 자동으로 가속하고, 제동하고 조향까지 해주는 기능으로 60km/h 까지 작동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오나이저, 열선 내장 윈드 스크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사양이 들어갔으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이 들어가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추가사진>
'자동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스바겐 파사트도 2천만원대라고!? (0) | 2018.07.27 |
---|---|
피렐리(Pirelli) 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0) | 2018.07.26 |
현대, 벨로스터 N 컵 개최한다! (0) | 2018.07.25 |
아우디 A3, 40% 할인? (0) | 2018.07.25 |
스포티지 더 볼드(The Bold), 새롭게 바뀐 3가지는? (0) | 2018.07.24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