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제 '수입차' 된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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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본격적으로 '수입차' 로 변신한다.

한국GM 쉐보레(Chevrolet) 브랜드가, 한국 수입자동차협회(KAIDA) 에 공식 회원사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공식적인 수입차 브랜드로 변신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동시에 KAMA(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자격도 동시에 유지한다고 한다. 왜 이렇게 하려는 것일까? 

 

왜 '수입차 협회' 등록을?

첫번째로는 쉐보레가 출시하는 차종에서 수입해오는 차종의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쉐보레는 곧 출시할 예정인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직수입해올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렇게 직수입을 해올 차종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수입차협회회원사' 등록을 하는 것이 맞으며, 자격도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 이유로는 브랜드의 가치전환에 대한 것이다. 여전히 한국GM 이전의 '대우차' 에 대한 색채가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전환을 시도하는 것으로 볼 수 이다. 이렇게 되면, 포드(Ford) 등, 다른 수입차와 경쟁하는 모양새를 만들 수 있는 동시에,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한편, KAIDA 는 수입차협회의 회원사 입회 자격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수입차협회의 회원이 되고 나면,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외에 또 어떤 차량들을 수입차로 갖고 올 것인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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