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벳 스팅레이(C8) 의 가격이 저렴한 두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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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콜벳의 가격이 저렴한 이유

약 5년만에 새롭게 공개된 쉐보레의 8세대 콜벳 스팅레이가 FR 구조를 버리고, 미드십(MR) 구조로 바뀌면서도 가격이 6만달러. 한화로 약 7,089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시작할 것이라는 가격이 알려져서, 많은 이들의 흥분을 불러오고 있다. 제로백 3초 이하, 49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V8 6,2리터 LT2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면서 유럽의 슈퍼카에 부럽지 않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기에 "어떻게 이 가격이 가능한거야?" 라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신형 콜벳의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대중을 위한 스포츠카, 새로운 플랫폼

쉐보레 콜벳의 정신 중 하나다. 대중을 위한 스포츠카를 만들겠다는 정신에 부합하기 위해서 GM 의 새로운 글로벌 전기 플랫폼인 B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B 플랫폼은 앞으로 전기자동차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량생산에 따른 가격인하가 가능했다라는 점이다. 

 

규모의 경제

GM 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자동차 제조사가 할 수 없는 방식의 '규모의 경제' 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형 미드십 콜벳에 사용되는 부품 중에는 알루미늄과 카본파이버 등 첨단 소재들이 적용되었지만, 규모가 매우 큰 만큼 가격을 맞출 수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규모의 경제에는 앞서 설명한 B 플랫폼의 사용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쉐보레의 8세대 콜벳은 미드십으로 만들어졌으며, V8 6.2리터 LT2 자연흡기 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를 사용해서 49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Z51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495마력의 성능을 자랑하고, 제로백 3초 이하로,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의 유럽 슈퍼카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성능에, 미드십으로 개발되면서 스타일링까지도 많은 이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여기에 가격까지 착해졌으니 인기가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국내에 들어올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면 유럽의 슈퍼카를 제치고 엄청난 인기를 끌 것은 확실하다. 

 

<추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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