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NISSAN), 새로운 'Z' 스포츠카를 선보인다

닛산(NISSAN), 370Z 후속을 선보인다

12년만에 닛산이 370Z 의 후속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어제 닛산이 한국시장에서 철수하고, 인도네시아 공장을 폐쇄하는 한편, 2019년에 7조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닛산의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370Z 후속을 통한 스포츠카의 부활과 함께 향후 18개월 동안 12개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모델을 예고하는 동영상에는 'NISSAN NEXT : A to Z' 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영상에서 보이는 370Z 후속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400Z 모델을 예상해볼 수 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으로 4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500마력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리고, 디자인이 과거 페어레이디의 모습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350Z 와 370Z 에서 보았던 루프라인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여지며, 2인승 스포츠카로, 스포프카다운 성능을 내기 위해 소재도 다양화 할 것으로 보여진다.

 

뉴트로한 모습의 스포츠카 400Z 를 시작으로, 닛산은 부활을 꿈꾸고 있다. 과거 미국시장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높은 인기를 끌었던 소형 스포츠카의 명성이 이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는 닛산은 앞으로 미국과 중국 시장에 집중하려는 만큼, 닛산은 이 차에 거는 기대가 높다.

 

그런데, GT-R 은 없다. 닛산이 Ariya 를 시작으로 패스파인더, 캐시카이, 무라노 등 다양한 모델을 공개할 것을 예고하고는 있지만, GT-R 이 없다는 점은 좀 의아한데, Z 모델보다도 오래 된 만큼 새로운 GT-R 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지금 닛산에서는 그만큼의 여유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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