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페이스북 광고를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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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페이스북 광고를 중단한다

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GM(General Motors) 에서 페이스북(Facebook) 의 광고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페이스북을 통한 광고 효과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TV 가 훌륭한 광고 수단이었고, 이후에 소셜미디어를 통한 광고가 제품과 브랜드를 판매하는 매력적인 방법이었고, 매일 14억 명 정도가 페이스북을 사용하며, 하루 평균 약 58분 정도 플랫폼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GM 입장에서는 페이스북을 통한 광고 효과가 기대만큼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물론,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등에서도 광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소셜미디어의 광고를 중단하는 것은 GM 뿐만이 아니라, 포드와 혼다 미국 사업부에서도 광고를 중단했는데, 포드의 경우에는 유튜브에서의 광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 GM 은 페이스북에 광고를 내는 가장 큰 광고주 중 하나인데, GM 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목적으로만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포드(Ford) 에서는 단순히 광고가 효과가 없다기보다는 더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컨텐츠가 없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며 GM 을 조롱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미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페이스북을 압박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다. 미국인의 55% 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기에,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라는 루머도 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의 대표인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은 통신사와 미디어 사이 양쪽 규제 모두 고려할 것이며, 가짜 계정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표현의 자유를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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