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살펴본 ‘더 뉴 코나(KONA)’, N Line,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의 특징들은?
- 자동차 뉴스
- 2020. 10. 15. 08:30
미리 살펴본 ‘더 뉴 코나’
3년만에 상품성을 개선하고 새로워진 디자인의 ‘더 뉴 코나(The new KONA)’ 의 실내외 디자인을 먼저 살펴보고 왔다. 3년만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N Line 과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터보모델 등이 갖고 있는 각각의 특징들을 살펴봤다.
코나 N Line 의 특징은?
‘더 뉴 코나’ 는 전체적으로 미래지향적인 감성의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었다. 그 중 N Line 이 가장 기대되는데, 기존 코나의 역동감 넘치는 실루엣과 안정감 있는 디자인에 세련된 DRL 이 눈에 띄며, 메쉬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반 가솔린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과는 달리, 살짝 다르다. 뿐만 아니라, 현대 엠블럼이 N Line 은 프론트 그릴에 달려있지만, 다른 모델들은 본넷에 붙어있다는 점이 다르며, 본넷쪽의 에어홀이 강렬한 인상을 안겨준다.
여기에 N Line 전용 범퍼 디자인도 눈에 띄는 부분이며,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과 도어가니쉬가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적용되었다.
뒷모습을 살펴보면, 싱글 트윈팁 머플러와 함께 N Line 범퍼가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해주고 있어 가솔린터보 및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실내의 경우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이 많다. N 라인 전용 시트와 스티어링 휠 뿐 아니라 기어노브와 공조기쪽에도 빨간색 컬러 포인트를 더해주고 있으며, 앰비언트 라이트가 컵홀더에도 적용되었다.(컵홀더 앰비언트 라이트는 공통 적용)
실내공간은 전 트림에서 40mm 늘어난 전장 덕에 2열 레그룸이 13mm 확장되어 거주성이 더욱 좋아졌고, 트렁크 공간 역시 10리터 증가되었다는 점이 큰 변화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특징은?
연비를 생각하면 코나 하이브리드를 빼놓을 수 없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비슷하지만, 프론트 범퍼의 모습이 훨씬 매끈해보이며, 현대 엠블럼이 본넷 가까운 프론트 범퍼에 붙어있으며, 일반 가솔린 터보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실내는 똑같이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시인성을 높인 모습이 인상적이며, 10.25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가 적용된 점은 똑같지만, ‘드라이브모드’ 버튼이 없다. 연비를 중시 여기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만큼, 별도의 퍼포먼스를 강조한 드라이브 모드는 뺀 것으로 보여진다. 덩달아 사륜구동 고정 버튼도 없다. 그리고, 기어노브 역시 동글동글한 타입으로 N 라인의 강렬함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실내공간의 차이는 없으며,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엔진룸에서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코나 가솔린 터보 모델의 특징은?
‘더 뉴 코나’ 의 가솔린터보 모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적용했으며, 외관 디자인은 하이브리드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현대 엠블럼의 위치도 똑같으며, 그릴 디자인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이브리드 모델과 같은 점은 클래딩이 차체 색상과 같은 컬러가 아닌, 다른 컬러로 적용되어 N line 과 차이를 두고 있다.
실내도 전체적으로는 같지만,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드라이브모드’ 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점이 하이브리드 모델과 구분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기타 실내 공간이나 편의성 및 안전사양 등은 전체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렇게 트림별 실내외 디자인적 차이와 성능적인 차이가 있으며, 옵션으로 N 브랜드의 휠과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및 서스펜션 등을 선택할 수 있고, 반려동물을 위한 악세서리 등도 순정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만큼, 코나는 소형 SUV 중 삶의 방식에 따라 취향껏 고를 수 있어 다양성을 중시 여기는 요즘에 딱 맞춘 차량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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