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RGB STANCE 2018. 11. 20. 20:02
바이크 회사가 자동차를 만들면 어떤 느낌? 수많은 바이크 제조사들이 자동차를 만들면 어떤느낌일까? 실제로 바이크 엔진을 자동차에 넣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각 바이크 회사들의 디자인 언어를 살려서 만들면 어떤 느낌일지, Jennings Motor Group 에서 랜더링을 만들어봤다. 한번 같이 구경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APRILIA 이탈리아의 APRILIA 는 스쿠터 및 소형 바이크로 유명한데, Dorsoduro 900 이 특히 인상적이다. Dorsoduro 900 의 디자인 감각을 살려서 오프로드 감성을 추가하면 대략 이런 느낌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강렬한 레드 프레임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며, 약간 버기카 같은 느낌이 나는 것을 포인트로 볼 수 있다. DUCATI 두카티에서 자동차를 만들면..
BIKE RGB STANCE 2018. 11. 14. 15:23
현대적 감각의 할리데이비슨 크루저 - FXDR 114 할리 데이비슨(Harley-Davidson) 이 새로운 크루저 모델인 FXDR 114 를 출시했다. 일반적이고 전통적인 할리 데이비슨의 디자인보다는 현대적이며, 스포티한 스타일의 크루저 FXDR 114 는 밀워키(Milwaukee)8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제원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파워 크루저와 비슷한 82.3마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할리 데이비슨 크루저는 Softtail 플랫폼을 공유하고, 19인치 휠에 LED 헤드램프를 사용하는 등, 감각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는 크지 않지만, 정보를 확인하기에는 충분하다고 한다. 할리 데이비슨의 크루저 FXDR 114 는 이 외에도 서스펜션에도 많은 신경을 썼..
BIKE RGB STANCE 2018. 11. 12. 18:28
GM, 도심형 자전거를 만든다 GM 이 2019년부터는 전기자전거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한다. 배터리 기술 및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갖고 있는 GM 이 전기 자전거를 만든다는 것은, 자전거 업계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한 것이라고 봐도 괜찮을 것 같다. GM 에서는 아직 이 전기자전거의 스펙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도심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으며,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특히, 접이식 전기자전거임을 통해 지하철 등에도 갖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휴대성이 좋아졌고, LED 라이트 및 후미등도 GM 의 자동차 컨트롤 OS 인 온스타 시스템을 통해 컨트롤 할 수 있다고 한다. GM 의 이 도심형 전기자전거는 자동차 공유 시스템과도 연계되어 사용하기 좋을 것으..
BIKE RGB STANCE 2018. 11. 11. 16:38
BMW C400GT, C400X 와 무엇이 다를까? BMW C400GT 가 공개되었는데, 작년에 출시한 C400X 와 큰 차이가 없지만, GT 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거리 여행을 다니기 조금 더 좋으며, 조금 더 고급스럽다. 모두 350cc 의 엔진으로 35마력의 출력을 내고, 서스펜션, 브레이크, 안티 록 시스템, 프레임 등 성능상의 차이는 없지만 앞유리가 조금 더 C400X 보다 크다. 디자인적으로는 헤드라이트 아래의 모습이 BMW 자동차의 모습을 연상시키게 하는 키드니그릴이 적용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쿼드 헤드라이트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이다. 6.5인치 TFT LCD 디스플레이의 계기판은 블루투스 기능으로 다양한 경보 시스템과 함께 열선이 들어오는 그립과 시트의 컴포트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
BIKE RGB STANCE 2018. 11. 6. 18:25
두카티(Ducati)가 만든 산악용 전기자전거! 바이크로 유명한 두카티(DUCATI) 가 산악용 전기자전거를 만들었다. 바이크 회사에서 자전거라니! 놀라운 일이지만, 자동차 회사도 자전거를 곧잘 만들곤 하기에 딱히 이상하게 볼건 없다. 이탈리아에서 공개된 두카티 산악용 자전거의 이름은 MIG-RR 이다. 전기로만 가는게 아니라, 전기모터가 보조를 하는 흔히 아는 전기자전거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504Wh 짜리 배터리는 프레임 아랫쪽에 위치해 있으며, 전기모터로 약 25km/h 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한다. Eco, Trail, Boost 3가지 모드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하며, Shimano XT 11 단 기어가 사용되었고, Kashima 팩토리 시리즈 Fox 쇽을 사용했다고 한다. 가격은 $7,130로..
BIKE RGB STANCE 2018. 11. 3. 19:12
마세라티가 만든 바이크? 이탈리아의 럭셔리한 자동차 제조사인 '마세라티(Maserati)' 가 자동차만 만든게 아니라, 바이크도 만들었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비슷하다. 혼다도 바이크로 유명하고, 기아자동차도 다르지 않다. 이번에 소개할 바이크는 마세라티가 1950년대에 처음으로 만든 125 Tipo T2 라는 바이크다. 사진속 바이크는 1955년 생산된 바이크를 복원한 것이다. 지금 봐도 여전히 아름답고 섹시한 마세라티 바이크 Tipo T2 는 123cc 엔진으로 5,000rpm 에서 6.5마력의 출력을 보이며, 최고속력은 80km/h 정도로 그리 빠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경제적이었다고 한다. 당시 마세라티가 바이크를 만들던 시기는 전쟁 직후로 저렴한..
BIKE RGB STANCE 2018. 11. 2. 17:40
감성 넘치는 서퍼에게 추천하고픈 바이크 - 혼다 CUB(커브) 혼다 커브(CUB) 는 정말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나보다. 튼튼하기도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배달용 오토바이로 많이 인식이 되어 있지만, 실제로 훌륭한 교통수단이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바이크일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바이크는 'El Gordo(엘 고르도)' 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생긴것과 좀 어울리지 않지만, El Gordo 는 '뚱땡이' 라는 뜻이라고 한다. 다 걷어내고 프레임밖에 안보이는데 말이다. 작업자는 KRUX 라는 네덜란드 바이크 업체의 작품이라고 한다. 혼다 수퍼커브의 계기판과 핸들을 떼어내고 레드로한 감성의 핸들과 속도계를 장착했는데, 핸들은 70년대 혼다 CB 에서 나온 것으로 그립은 Beston 그립으로 마감을..
BIKE RGB STANCE 2018. 10. 31. 15:08
혼다 CUB(커브) 의 화려한 변신!혼다(Honda) 의 커브(CUB) 가 배달용은 아니다. 배달용으로 많이 사용되곤 하지만, 동남아시아와 우리나라에서도 일반적인 교통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잔고장 없고 튼튼하기로 유명해 인기가 많다. 그런데, 태국의 한 업체에서는 이 CUB(커브)를 아주 멋지게 꾸며냈다.△ 혼다 수퍼커브(Super CUB)국내에서야 배달용 오토바이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만큼 많은 거리를 주행해도 고장이 없는 수퍼커브! 최근 국내에서도 커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커브의 인기는 아무래도 커스터마이징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다. 커다란 플라스틱 바람막이를 장착하고 사이드미러도 교체하고, 뒤에 짐칸을 확장하느냐 마느냐 등등 다양한 커스텀 작업이 가능한데, 태국에서는 그런 커스텀 ..
BIKE RGB STANCE 2018. 10. 29. 22:01
HOREX VR6 Raw 보통 6기통 엔진을 이야기하면 다들 자동차를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니다. 6기통 엔진이 바이크에 들어가 몬스터 바이크가 되었다. Horex 의 VR6 Raw 인데, 1,128cc V6 엔진으로161마력의 출력을 보인다. 그동안 이미 Horex 에서는 6기통 엔진이 들어간 바이크들이 있었는데, 6기통 엔진이 바이크에 들어가면 꽤 크겠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바로, 뱅크각 15도의 VR6 엔진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에서도 VR 엔진을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뱅크각이 큰 6기통이 아니라, 각도가 좁아 공간활용에 더욱 유리하다. 바이크의 프레임 안에 들어가면서 기통수를 늘리려면 이 VR6 엔진의 구조가 딱 맞는 것이다.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