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24. 9. 5. 14:34
예쁘니깐 고민할 필요 없는 ‘미니쿠퍼’유부남에게 이 차는 위험하다. 와이프가 보자마자 사달라고 한다. 예전에는 승차감을 포기한 차라고 알려졌었지만, 이젠 아니다. 미니쿠퍼는 즐기기 위한 차량으로 차급에 상관없이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키기 충분한 즐거운 핸들링 감각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여기에 편의장비까지 업그레이드 되어 너무 갖고 싶은 차량 중 하나다. 아이코닉한 매력 그대로참 ‘미니’ 스럽다. 어느 카테고리에 억지로 넣기보다 ‘미니’ 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라인과 비율은 ‘적을수록 좋다(Less is More)’ 라는 디자인 철학을 잘 담아냈다. 짧은 오버행과 새로워진 팔각형 프론트 그릴. 여기에 원형 LED 헤드라이트는 도심에 잘 어울리는 모습이며, 도어를 오픈할 때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