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뉴스 RGB STANCE 2018. 11. 12. 10:44
캐딜락, 새로운 로고? 새로운 차? 캐딜락(Cadillac)이 'BlackWing(블랙윙)' 이라는 새로운 로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데, 이 새로운 '블랙윙' 로고와 함께 고성능 모델에 대해 예상을 해볼 수 있어졌다. 바로, 최근에 'The Drive' 에서 공개된 캐딜락의 새로운 자동차 키인데, 캐딜락 로고가 붙어있는 이 키는 매우 독특하게, 미드쉽 및 컨버터블에 대한 힌트가 숨겨져 있다. 캐딜락 로고가 붙어있는 이 키를 보면, 본넷과 트렁크 각각을 열 수 있는 버튼과 함께, 루프를 열 수 있는 버튼까지도 들어가 있다. 생긴 모습을 볼 때에, GM 의 쉐보레 콜벳 미드쉽차량에 대한 힌트와 함께 캐딜락 또한 새로운 슈퍼카를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새로운 로고인 '블랙 윙' 로고..
자동차 칼럼 RGB STANCE 2018. 11. 7. 18:24
같은 플랫폼을 쓰는 차량들, 알고보면 같은차? 우리가 타고 다니고, 도로에 다니는 차량 중에는 껍데기만 다르고 플랫폼을 공유하는 그런 차량들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스펙이 같은건 아니지만,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들이 꽤 있는데, 이런 내용들을 알고 나면 지나가는 차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다. BMW Z4 와 토요타 수프라(Supra) 가 플랫폼을 공유하고, 파워트레인 등까지도 공유해서 신차를 개발했다는 것은 많이들 아는 사실이다. BMW 의 4세대 Z3(G29) 모델은 벌써 공개되었고, 기존 Z4 와 다른 소프트탑을 탑재했다는 것이 특징이며, 50 : 50 의 무게배분을 통해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뛰어남을 강조했다. 한편, 토요타(TOYOTA) 의 수프라는 16년만에 부활하는 5세대 모델로 2014년에 ..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11. 1. 19:39
캐딜락 ATS - 짜릿하고 스타일리시하다 참 잘 생겼는데, 놀기도 잘 논다.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대해 독일차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여기 캐딜락은 이미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족보있는 브랜드이며, 잘 놀줄도 안다. 그것도 화끈하게. 비록, V 는 아니지만, ATS 여도 충분히 재밌다. 강렬한 캐딜락만의 외관 디자인은 럭셔리함을 느끼게 해주며, 작은 덩치의 ATS 는 적당히 장난기 있게 놀줄도 안다. 나름 짜릿하다.부드러움 속 강렬함 CTS 에 들어가 있는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ATS 에도 사용된다. 다들 알 것이다. 같은 출력이라면 가벼운 차가 더 재미나다는 사실을 말이다. ATS 는 스포츠카가 아니다. 하지만, 재미있다. 운전하는 사람이 뭔가 젠틀한 이미지일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2.0..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10. 26. 17:29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롱바디 - 비현실적인 강렬한 존재감 강렬한 존재감에 압도당해 버렸다. 마치 토끼굴 아래로 굴러 떨어진 앨리스마냥 한없이 커보이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앞에서 눈이 휘둥그레질 수 밖에 없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아이시스 강변으로 소풍을 나갔다가 우연히 3월의 토끼를 보고 따라간 땅속 나라에서 비현실적인 세계와 마주하는 느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그것도 '롱바디' 였다. 영화 '데어데블' 에 나오는 악당 '킹핀' 이 타고 나타나고, 타노스가 지구에서 차를 타고 다닌다면 딱 어울릴만한 포스의 에스컬레이드 롱바디는 국산차에 익숙했던 사람들에게 비현실감을 안겨준다. 에스컬레이드 롱바디는 국내 정식수입되지 않기에, 직수업체의 도움을 받아 시승하게 되었다. 에스컬레이드 롱바디는 다른 차량과..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10. 19. 23:47
캐딜락 CTS, 굵직한 럭셔리함을 느끼다. 아침 햇살을 느끼면서 캐딜락을 탄다는건 상당한 행복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탑승객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는 캐딜락 CTS 는 굵직한 선이 존재감을 더해주고, 편안한 주행질감과 실내외의 럭셔리한 소재가 이 차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든다. 참 잘 만들었다. 국내에서는 독일 세단들이 인기지만, 캐딜락을 한번 타보면 새로운 굵직한 럭셔리함에 대해 알게 된다. 캐딜락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캐딜락의 V 모델도 인상적이지만, 일반 캐딜락도 만만치 않다. 방패를 연상시키는 프론트 그릴을 만약 메쉬타입의 그릴로 바꾼다면 고성능의 이미지가 더욱 느껴질 것 같다. 그런데, 이 프론트 그릴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바로 '액티브 에어로 그릴 셔터' 가 ..
자동차 뉴스 RGB STANCE 2018. 10. 19. 19:39
캐딜락 XT4 V Sport 가 나온다? 캐딜락에서 V 와 V-Sport 와는 차이가 있다. BMW 로 치면, M 과 M 퍼포먼스 쯤으로 개념을 잡으면 이해하기 쉽다. 캐딜락(Cadillac) 의 웹사이트에 공개된 이미지 중에서 캐딜락 XT4 의 이미지 중, 트렁크쪽에 'V' 엠블럼이 보인 것이다. 캐딜락 XT4 의 엠블럼은, 우리가 흔히 보고 있는 V 엠블럼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V-Sport 로 보인다. △ V-sport 만약, 캐딜락 XT4 가 나오게 된다면, GM 의 2.7리터 I-4 L3B 터보 엔진을 넣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LB3 엔진은 압축비가 10:1 로 꽤 높은 편이며, GM 의 실버라도 1500 과 GMc Sierra 에 들어가는 엔진으로, 310마력, 473Nm 의 토크를 자랑한다..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10. 13. 19:06
ATS-V 시승기, 짜릿하고 강렬하다! V. 캐딜락 ATS-V 를 시승하고 나니, 예전 미국의 미니시리즈 'V(브이)' 가 생각났다. 파충류 외계인이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지구에 왔고, 그게 맞서 싸우는 내용인데, 캐딜락의 V 는 평범해보이는 듯 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확연히 다른 모습과 함께 강력함 힘이 숨겨져 있는게 비슷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강렬하고 짜릿한 자극을 주는 동시에 이렇게 안정적일 수 있나 싶었다. ATS-V는 모터스포츠의 DNA 가 숨겨져 있으면서 캐딜락의 우아함까지 잘 갖추었다. 보통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는 잘 못해서 포기하기 마련인데, 캐딜락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마치 준수한 외모에 공부도 잘하면서 싸움도 잘하는 엄친아처럼 말이다. 디자인의 강렬함 디..
자동차 뉴스 RGB STANCE 2018. 7. 17. 15:11
이걸 자동차 회사가 만들었다고? 만우절이 아니라, 실제로 있는 독특한 제품. 그런데 그 제품들을 자동차 회사가 만들었다고 하니 놀라게 되는 경우가 있곤 한다. 그런 제품들을 한번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캐딜락 - 그릴 아이언(Grill Iron) 아마존 프라임 데이(Prime Day) 를 맞이해서 캐딜락(Cadillac)이 선보인 제품은 바로, 그릴 아이언! 캐딜락 CTS-V 에 들어가는 사이즈 그대로 만들어진 그릴 아이언은 가죽, 나무, 고기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캐딜락 엠블럼이 새겨진 스테이크를 받게 된다면 행사할 때 정말 괜찮은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참고로 아마존닷컴에서 $100 에 판매되고 있다. 캐딜락 홍보 담당자라면 이 그릴 아이언을 미리 사놓고 캐딜락 행사에서 스테이크에 로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