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5마력, 최고속도 500km/h - 부가티 볼리드(Bugatti Bol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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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몬스터! 부가티 볼리드(Bugatti Bolide)

부가티(Bugatti) 에서 트랙전용 하이퍼카를 만든다고 한 이후, 1,825마력, 최고속도 500km/h 라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볼리드(Bolide)의 랜더링을 공개했다. 부가티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론트 그릴과 함께, 트랙몬스터로 불릴 만한 외형을 갖고 있는데, 에어로다이나믹을 고려하여 마치 르망 LMP1 처럼 보이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부가티 볼리드(Bugatti Bolide) 는 0.67kg/hp 라는 믿기지 않는 수준의 중량 대비 출력을 보여주는데, 예상했었던 전기 모터가 들어간 하이퍼카가 아닌, 8.0리터 W16 쿼드차져 엔진을 사용하여 1,578 마력에서 경주용 연료를 사용해 1,825마력까지 발휘하며 2,000rpm 에서 1,850Nm 의 괴물같은 토크까지 보여주고 있으며, Bolide 의 공차중량은 1,240kg 으로, 일반적인 소형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가벼운 티타늄, 카본파이버 등의 경량화 소재를 적극 사용한 결과이다.

 

트랙 전용 하이퍼카답게 가속력 역시 폭발적인데, 제로백은 2.17초이며, 정지상태에서 200km/h 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4.36초이며, 300km/h 까지는 7.37초가 걸린다. 그리고, 400km/h 까지는 12.08초가 걸리며, 이론적으로는 500km/h 까지 20.16초면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가속 성능은 실제 달려본 것이 아닌, 시뮬레이션 상의 예측성능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직 뉘르부르크링을 달려본 것은 아니지만, 시뮬레이션 상 결과로는 Bolide 가 5분 23.1초의 기록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부가티 볼리드의 실내 역시 달리기 위해 기존의 럭셔리했던 것들은 잠시 접어두었지만, 부가티만의 라인을 잘 지켜내고 있으며, 트랙주행을 위한 버킷시트와 카본파이버로 마감된 실내와 시트 및 알칸타라 등이 인상적이다.

 

만든다고  한지 8개월만에 개발된 부가티 볼리드(Bugatti Bolide) 는 아직 정해진 가격이 없다. 하지만, 기존 부가티들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의 가격을 보여주는 만큼, 트랙몬스터 부가티 볼리드의 가격이 엄청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다.

 


<추가이미지 = Buga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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