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반떼 출시! - 준중형차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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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반떼, 확 바뀌었다!


분명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데,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외관과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대폭 강화되었다. 더 뉴 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존재감이 확실하다.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다는 더 뉴 아반떼는 전면부는 아주 강렬하게, 후면부는 세련되고 전체적으로 실내까지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


1.6 스마트스트림 적용!


그리고, 파워트레인의 변화가 있다. 가솔린 1.6 스마트스트림은 IVT 무단변속기를 적용해 15.2km/L 의 연비를 보이고 있으며, 123마력, 15.7kg.m 의 토크를 보이고, 1.6 디젤은 7단 DCT 와 함께 17.8km/L 의 연비와 136마력, 30.6kg.m 의 토크를, LPi 모델은 1.6 L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120마력, 15.5kg.m 의 토크를 보인다.



대표이미지


강렬해진 외관 디자인


측면은 그대로인것에 비해서 전면부와 후면부는 파격적인 변신을 꾀했다. 프론트는 엠블럼을 강조하는 파워풀한 후드 디자인과 날카로운 이미지의 헤드라이트, 와이드 캐스캐이드 그릴이 더 뉴 아반떼의 애로우 DRL(Arrow DRL) 을 보여주면서 강인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리어 역시 삼각형 형상의 턴시그널 램프와 함께 시각적인 밸런스를 맞추었다.



특히, 프론트 헤드라이트는 각 트림별 형상이 다르지만, 애로우 DRL 은 모두 적용이 되어 있어 더 강력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리어 역시 트림별 차이가 존재하는데, LED 혹은 벌브 타입이 장착되며, 번호판의 자리에는 아반떼 레터링이 아주 큼지막하게 들어간다. 예전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가 생각나는 디자인이다.



편의사양도 아주 좋아졌는데, 예전 아반떼에는 없던 기능으로 현대 엠블럼 가운데를 누르면 트렁크가 열리는 히든타입 트렁크 버튼과 스마트 트렁크가 큰 특징이다.



실내도 확 바뀌었다!

더 뉴 아반떼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같지만, 일단 스티어링휠부터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공조기 버튼의 배치 또한 달라졌다. 전에는 없던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와 카카오 i, 재생중인 음악의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 하운드' 등의 인공지능 기반 편의사양과 함께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능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되었다.




여기에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트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준중형급이 아닌 중형차의 편의사양이 잔뜩 들어갔음을 알 수 있다. 또 더 뉴 아반떼는 이것에만 그친게 아니라, 안전하차보조(SE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후방교차중촐경고(RCCW) 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양상으로는 준중형급을 뛰어넘었다.



더 뉴 아반떼의 가격은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와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추가하고 상승폭이 높지는 않다.


 

 스타일

스마트

프리미엄 

 기본

 풀옵션

기본 

풀옵션 

기본 

풀옵션 

 가솔린

 1,404

2,039

1,796

2,327 

 2,214

2,568 

 디젤

 1,796

1,960 

2,037 

2,568 

2,454 

2,808 

(가격단위 : 만원)


현대자동차는 7일부터 약 한달동안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5층에 더 뉴 아반떼를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다양한 색상과 트림, 사양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5톤 트럭을 블록처럼 만든 이동형 전시관인 '블록형 무빙 쇼룸' 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23개 지역을 돌며 고객들을 찾아가고, 11월에는 더 뉴 아반떼가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준중형 세단의 기준이 완전 높아진 '더 뉴 아반떼' 는 파격적인 디자인이라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일단 편의사양, 안전사양등의 업그레이드 역시 파격적이고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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