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공개 - 실용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 자동차 뉴스
- 2021. 5. 12. 19:34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공개!
제네시스가 유럽 전략 차종인 G70 슈팅브레이크의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지난해 출시한 저 뉴 G70 의 디자인에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장하여 실용성을 겸비했고,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두고 만들어졌다. 슈팅브레이크는 사냥용 마차에서 유래되어,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차량으로 유럽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차종이며, G70 슈팅 브레이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스가 유럽 시장을 고려해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835mm 로 더 뉴 G70 과 같으며, 쿠페처럼 날렵한 비율을 갖추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고,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 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연출하며, 측면부는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측후면 일체형 유리가 깔끔함을 더하고, 에어로다이나믹을 고려한 플로팅(floating) 타입의 스포일러가 기능적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트렁크는 물건을 싣고 내리기 편하도록 트렁크 접합부(힌지)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개방면적을 극대화하였고, 후면 쿼드램프를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하여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내는 더 뉴 G70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트렁크 공간이 더 뉴 G70 대비 40% 더 커졌고, 4:2:4 비율로 접을 수 있는 2열 시트를 통해 더욱 편하게 짐을 적재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를 2.0 가솔린 터보 모델과 2.2 디젤엔진 2종으로만 운영하며, 올 하반기에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유럽 전략차종인 만큼,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미 왜건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시장에서 i40 왜건 등을 통해 시장의 반응이 그리 좋지는 않았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국내 출시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자동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용자동차, 코란도 R-Plus 블랙 출시! (0) | 2021.06.03 |
---|---|
2021 그랜저 '르블랑(Le Blanc)' 은 뭐가 다른걸까? (0) | 2021.05.12 |
제네시스(Genesis), 유럽 진출한다 (0) | 2021.05.04 |
기아 K8 하이브리드 출시 - 역동성에 효율을 더했다 (0) | 2021.05.04 |
스즈키(Suzuki) 의 EV 컨셉트카 미사노(Misano) (0) | 2021.04.30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