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하이브리드 모델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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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Renault), 하이브리드를 준비한다

르노그룹이 중국 지리(Geely)자동차와 함께 MOU 를 체결하고, 지리는 르노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하며, 르노는 링크앤코(LYNK&CO)와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동개발하고 한국 생산 및  판매 확대를 도울 것이라고 하는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리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쓰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국 뿐 아니라, 한국 시장용으로도 만든다고 한다. 

 

르노는 중국에서 지난해 2,5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는데, 새로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세부사항이 어떤지는 공개된 바 없다. 하지만,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는 전세계의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충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는 불가피해 보이며, 링크앤코(LYLK&CO)의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로, 신모델이 없던 르노삼성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정확한 일정 및 스펙 등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르노삼성이 르노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곧 내용들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시장은 물론, 수출까지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는 만큼, 하이브리드 모델을 어서 만나볼 수 있게 되길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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